날씨가 넘 춥고 눈도 많이 온 상태라서 친정엄마가 별로 가고 싶지 않았는데 제가 억지로
가자고 설득을 해서 종종걸음으로 왕복 4시간을 투자해서 갔다왔답니다.
처음 가보는 극장이라서 어리둥절... 이런 곳도 있구나 하시는 엄마! 기대에 찬 모습으로 영화를
관람했답니다. 보면서 훌쩔 눈물 콕콕 찍으며 보다가 다시 웃다가.. 또 훌쩍 .... 영화 속에서도
울고 엄마와 저도 울고... 눈물이 저절로 떨어져요 ㅠㅠ
보면서 진짜 순간 순간을 아이와 부모에게 잘 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내 자신을 반성하며
또 훌쩍! 다 보고 나오면서 그래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또 엄마가 언제 우리를 떠날지 모르니까
엄마와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것을 찾아서 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다는 다짐에 다짐을 하고 왔습니다.
정말 이성적으로는 많이 하고 있는 생각들이 실천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부터라도 함 해볼랍니다.
사랑하면 절로 미소 짖는다구요?
미소지으며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자주 안아주고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 듣는 엄마가 되렵니다.
그리고 전화라도 자주 하는 딸이 되렵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준영아 선영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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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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