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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잡고 본 영화...

글쓴이 혜린맘

등록일 2010-01-06 13:51

조회수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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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친정에 맡겨두고, 8살된 딸아이와 추위를 헤치며 간 시사회..

지하철 연착에 사람들도 많아 힘겹게 찾아갔다..

엄마와 딸의 알콩달콩한 얘기에 얼굴 맞대며 킬킬거리며 웃다가,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에 눈을 꾹~~ 누르며 있는 아이에게

휴지를 건네니 "고마워 엄마~" 하며 눈물을 닦는다.

시사회가 끝나고 물어보니, 아파도 죽지않아서 고맙단다..

(며칠전 몸살로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8살된 아이도 뭔가(?)를 느껴 눈물흘리고, 고맙다는 말을 하겠지만,

엄마인 나에게도 많은걸 느끼게 한다..

혹시.. 나에게 일어난 일이라면 난 어찌할 것인가..를 비록해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아이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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