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사랑은 너무 복잡해 후기

글쓴이 박수진

등록일 2010-01-14 13:52

조회수 1,13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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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120 분 | 개봉 2010.00.00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메릴 스트립(제인), 스티브 마틴(아담), 알렉 볼드윈(제이크)... 더보기
등급

국내 18세 관람가   

 

코미디물보고 여운이 계속 남은 영화는 드물지 않은데 보고 나와서 여운이 남더군요.

감독이 여자분이라 그런지 섬세하게 영화를 풀어나가고 있었어 역시 여자 심리을 잘 알고 있는걸 떠나서

남자 심리와 특성도 잘아는 듯..^^

메릴스트립은 극중 제인이라는 여인과 동일인물인듯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냈구요

참 마음에 드는 캐릭터 였어요.

알렉 볼드윈은 제가 알던 그  예전 섹시가이의 이미지는 어디가고 코믹한 몸매?와 표정이 보는 내내 귀엽기까지 하더군요. 바람까지 피워 가정을 버린 남자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스티브마틴도 평소에 보아왔던 코믹한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로맨틱하고 진중한 캐릭터로 잘 분하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이혼한 중년부부가 다시 만나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어가는 내용인데

참으로 코믹하고 재미있고 위트있게 엮어나가고 있어요

친구들 데리고 갔는데 친구들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재밌었구요

영화보는 내내 툭툭 터져나오는 웃음들 특히 제 뒷 좌석은 어떤 분은 웃음을 참지 못하느라 고생하시더라구요.

참 대사들이 위트가 넘치더군요.

이혼의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살아왔지만 이미 베이커리샵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위치에 서 있는 그녀. 세자녀를 예쁘게 잘 키워냈고 또 착하고 배려심깊은 예쁜 예비사위까지 있는 그녀..

가끔씩 찾아오는 외로움을 빼면 다 갖춘 그녀..  전남편의 부인의 젊음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은근히 질투섞인 눈빛으로 전남편 부부를 훔쳐보는 그녀에게 전남편이 다시 대쉬를 해온다..

그런 그녀에게 잰틀한 건축가와의 만남은 그녀의 삶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온다.

난 결말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녀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을 것 같은 , 그리고 그녀의 연륜(그녀의 컴플렉스이기도 한 나이)이 맘에 든다는 건축가와 외롭지 않은 여생을 함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면서 느낀점은

남자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불륜이란 스릴을 즐길때 뜨겁게 타오른다..

두번째로 느낀 건 역시 여자는 능력이 있어야 인생이 여유롭고 좀 더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자유로워진다. 또 빛나 보이기도 한다..였습니다.

사랑은 너무 복잡해 

 

이 포스터를 보니 또 다시 웃음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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