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회) 사랑은 너무 복잡해 : 후기입니다.
장르 :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감독 : 낸시 마이어스
배우 : 메릴 스트립(제인), 스티브 마틴(아담), 알렉 볼드윈(제이크)
영화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사랑할 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 '왓 위민 원트', '로맨틱 홀리데이' 등 이 시대의 연애 이야기, 특히 여성들의 감수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들의 관점에서 로맨스를 사실적이고도 유쾌하게 풀어 내는 여성 감독 낸시 마이어스의 작품입니다.
개봉하면 꼭 봐야지..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맘스쿨에서 운 좋게도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대게의 로맨틱 소설 혹은 영화는 여주인공의 결혼과 함께 해피엔딩을 이루지만, 이 영화는 여주인공의 이십년간의 결혼 생활 이후의 이혼 생활에서부터 시작되는 로맨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했든, 안했든, 이혼을 했든, 안했든, 연애 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도 공감할 수 있는 소재 - 자신의 전 남자와 앞으로 다가올 남자 - 를 다루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올린 영화의 한 장면은 여주인공(메릴 스트립)과 남주인공(알렉 볼드윈)이 결혼하고, 이혼하고, 다시 재결합을 꿈꾸며 재회하지만, 역시 한번 깨어진 유리컵은 붙일 수 없듯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는 풍파(?)를 모두 겪고 헤묵은 감정들을 청산한 편안한 마음으로 집앞 벤치에 앉아서대화하는 장면입니다. 제일 여운이 많이 남고 인상 깊게 남는 장면이더라구요.
여성이라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퇴근 후에 종로 서울 극장에서 버터구이 오징어 + 콜라와 함께 퇴근 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키짱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