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초대를 받고 너무나 기뻤답니다.
누구보다 먼저 볼수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그런생각이 들지 않을수 없었죠... 그런데 그런 생각도 잠시..
아이가 두명이다 보니 누구를 델꾸 가야하나 저에게는 고민이 되었던게 사실이였어요.
하루를 생각하다 둘째아이를 데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첫째딸에게는 살짝 하얀거짓말을 하고..(축구부모임이라고..) 둘째를 델꾸 나섰지요...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살짝 들뜬
마음으로 영화관에 도착했답니다. 제 옛날기억에 있던 극장... 그때 모습은 아니지만 예전 생각이 영화처럼 흐르더군요...
팝콘과 콜라를 들고 영화관에 들어가서... 영화를 보기 시작!!!! 뒤에서는 이게 어디 영화야?? 라는 질문이 슬쩍 들리더라구요...
처음부터 아이들의 웃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울 아이도 재미있는지 발을 구르고 웃으면서 그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 포스터를 보면서 꿈틀이라는 젤리생각을 했었는데...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영화를 봤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는 가벼운 내용이라고...
하지만 그 생각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답니다. 부모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루지 못한 꿈들....
모두가 손가락질하며 못할꺼라고 믿었던 주인공들의 꿈이...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져 가는 모습들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두 팔이 없고 꿈틀꿈틀대는 모습으로는 어떤 춤도 출수 없다고 여겼던 다른 벌레들에게 보란듯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연주를 하고....
비록 억울하게 1등은 놓쳤지만 그게 끝은 아니라고.. 마지막까지 생각하게 하더군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그리고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끈기와 노력이 꼭 필요한거라고... 그리고 절대 꿈을 버리지 말자라고 영화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예전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던 신나는 디스코를 맘껏 들을수 있어 우리어른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이였답니다.
빤짝이 의상과 부풀린 머리.... ㅋㅋ... 그리고 디스코....
영화를 다 본후 지나가는 아이들의 말말... 어떻게 팔도 없고 징그러운 지렁이가 그렇게 춤도 노래도 잘하지~~!!! 귀여운 아이들의 천진한 생각들....
우리 아이는 하나하나 이름까지 다 생각나는지 집에 갈때까지 조잘조잘... 글로리아의 노래때문에 집안에 물건이 산산조각이 난것이 너무 재미있고 웃겼다며....
좋은 스티커 선물을 손에 쥐고 얘는 어땠고 재는 어땠고... ...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집에 도착해서도 조잘조잘....
오늘은 영화한편으로 신나고 즐거운 저녁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