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전에 다니던 직장이 있던 명동길을 걸어
중앙시네마에 도착하니 시사회 상영시간인 4시를
10분쯤 앞둔 시간...
그런데도 시사회표를 받으려고 긴 줄을 늘어선걸
보고 헉^^; 놀랬습니다...
저와 딸아이는 거의 4시가 다 되어서야 입장스티커를
받아 1관으로 들어섰는데 2층에서 바라보는 스크린이
되려 멀리 떨어져 있어 좋았어요...
가까이에서 봤으면 좀 어두운 화면에 눈이 아팠을 듯
싶거든요...
미국 부모들이 연호했다는 엘라의 모험 2 백설공주 길들이기는
요즘 유행하는 말들이 참으로 많이 나옵니다...
물론 번역을 하시면서 반영하신 듯 하지만...
9살 딸아이랑 보는 내내 엄마 입장에서는 마냥 좋고 재밌다고만은
할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우리 아이인 기대안하고 와서 그런가 무척 잼났다며
엣지있다는 표현이며 이런저런 유행어를 따라해봅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가 백설공주가 엇나갈까봐 맞이한
새엄마...
빨간 사과를 먹고 말을 함부로 하게 만드는 그 사과를 백설공주에게
먹이기 위해 간교한 수를 부리죠...
그리고 거울 속 모습이 다가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바라봐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대목은 나름 유행어 남발 속에서 빛을 바랬다고
생각합니다...
구제관절인형같은 모습의 캐릭터들 모습이 살짝 그랬지만...
결론은 아이의 생각을 따라 재밌게 봤다는 겁니다... ㅎㅎㅎ







> 








미키짱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