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너무 늦었지만...오션월드 3D 잘 보고 왔습니다. ^^

글쓴이 이정진

등록일 2010-08-30 00:12

조회수 1,0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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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오션스를 먼저 본지라

"아마 비슷할거야"

"혹시 똑같은 영화인데 3D인거 아냐?"라는 선입견이 있었던 건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티비에서 매일 매일 나오는 광고에서

스크린 밖으로 바닷물이 흘러나오는 영상을 본 아이들은

오션월드를 꼭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

 

운좋게 맘스쿨에서 시사회에 당첨되어 티켓 2장이 생겼고

가입해있던 물고기 관련 카페에서도 2장을 주셔서

처음에 첫째 둘째만 들여보내려던 계획을 급히 변경 ^^

막내와 저까지 오션월드를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과 용산 CGV에 도착하니

오션월드 3D 시사회라는 안내표가 보였고

표를 나눠주시는 분께서

각각 다른 곳에서 당첨된 시사회 티켓을

이어진 자리로 만들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

 

저는 오션스와 오션월드를 둘 다 봤었기에

두 영화가 비교가 되더라구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오션월드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습니다.

 

오션스는 해양생물의 종류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었어요.

그러나 듣기 거북한 나레이션 때문에

좋은 영화가 많이 가려진 예였구요.

 

오션월드는 보다 안정된 성우분의 나레이션을 통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북이의 여행...이라는 큰 틀을 따라 진행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좀 더 흥미를 가지고 볼 수도 있었구요.

 

저는 초근접촬영이 참 멋지더라구요.

특히 고래의 눈을 중점적으로 찍으셨는데

그렇게 큰 고래에게 작은 눈이라니...하면서 큰 아이는 너무 재미있어했구요

막내는 무섭다고...ㅎㅎ...

 

여러종류의 고래들이 많이 나와서

고래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에...

앤딩 크레딧을 보고 전율과 함께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영화에 나온 생물들 대부분이

지금 멸종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우리 지구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하며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누었구요.

 

단지 해양생물에 관한 이야기 뿐이 아닌

이 지구에서 함께 공존하는 친구로서

그들을 보호해야한다는 강한 메시지는

아이에게, 또 저에게

마음 깊이 남게되었습니다.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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