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창사 20주년 기념 다큐 최후의 툰드라 극장판을 만났어요
텔레비젼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 사실 잊고 있었는데
극장에서 이 작품을 먼저 만나게 되었죠
다큐를 저희 식구가 좋아하는 편이고 아들도 자주 보다보니 이런류의 영화도 참 좋아합니다
최후의 툰드라는 아들이 참 보고싶어 했어요
순수한 미소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광활한 눈덮인 영하 60도의 강추위를 이겨내는 아니 자연속에 어울려 살아가는 네네츠족의 모습
순록의 이동을 따라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누가 사람이고 순록인지 모를 정도로
그 길을 따라 떠다니는 유목민들의 삶과 툰드라의 사계를 참 잘 담아낸 작품이였어요
마냥 하얀 눈속에 있을꺼란 생각이였는데 푸르른 생명들도 보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참 감동이였던 영화였죠
북극아래 첫땅 시베리아 툰드라
1년 내내 유목생활을 하며 떠도는 이들...힘든생활이지만 힘든줄 모르며
그 생활을 사랑하는 이들....꾸밈없는 모습 자연과 어울려 그 추위역시 즐기는듯한 이들
순록을 통해 생명을 이어가며 그 생명을 다시금 소중히 여기며 의식을 치르는 모습
날것을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 아이들 역시 따스한 피을 입안가득 느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 어떤 보물보다 소중한 그들의 얼굴표정이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이였답니다
도시 학교에서 아이들의 모습보다는 자연 그 곳
툰드라를 벗삼아 뛰놀며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삶의 방식을 터득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에선 뭉클한 뭔가가 전해졌어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간직한 아이들의 미소가 사라질까 두렵더군요
개발이란 이름아래 그들과는 무관한 일들앞에 그들의 삶이 짖밟히는 듯한
마지막 모습속에선.....경의로운 자연을 더이상 인간의 이기심으로 밟아선 안되겠다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며 지켜야할 지구....
그 의미를 툰드라의 네네츠족의 모습을 통해 다시금 소중함을 느끼며 이 아이들의 미소를
잊지 말아야겠다란 생각~!!
텔레비젼을 통해 보지 못해서 그런지 참 의미있게 본 영화였어요
지루하지 않은 전개와 우리나라 촬영팀에도 박수를 치고 싶구요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며 밝게 웃는 아이들의 미소가 아직도 뇌리를 스치며
감동적인 작품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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