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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앤 오메가

글쓴이 최영희

등록일 2011-02-19 22:44

조회수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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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 앤 오메가"라는 영화는 울 아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랍니다. 늦은 저녁이었지만, 처음으로 영화관을 간다는 생각에 아들은 너무 즐거워했답니다.(엄마인 저도 연년생의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 정말 오랫만에 영화관을 갔다왔답니다..)

알파 앤 오메가는 늑대이야기랍니다. 기존에 무섭고 잔인한 늑대가 아니라, 캐릭터들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답니다. 정말 아이들이 빠져들만한 아이들 영화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알파 앤 오메가" 영화에 나오는 늑대들은 사냥을 잘 하는 리더부류로 상위 서열이 알파이고, 사냥을 못하는 낮은 서열이지만,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늑대를  오메가라고 한단다. 여기 나오는 케이트는 알파중에 가장 뛰어난 알파이고, 험프리는 말썽많은 오메가 중에 오메가.. 참 어울리기 힘든 두 늑대..

하지만, 재스퍼공원에 살았던 케이트와 험프리

하지만, 재스퍼공원에 살았던 케이트와 험프리는 사람들에 의해 미국 아이디호로 이동되고, 그것을 알게된 케이트와 험프리는 1000마일 떨어진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랍니다. 케이트와 험프리가 집으로 돌아가면서 겪게되는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케이트와 험프리는 너무도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고, 서로를 잘 알게 되었다는 해피엔딩의 애니메이션이었답니다. 집으로 가려는 케이트와 험프리를 돕는 대머리독수리인 골프왕 마르셀과 수다왕 패디는 재미있는 조연들이었답니다. 특히, 너무도 귀여운 아기곰과 눈싸움을 하는 험프리.. 눈싸움을 과하게 해서 아기곰을 울린 험프리를 혼내기 위해 나타난 큰 곰들..그때 너무도 웃겼답니다.. 곰한테서 도망치기위해 나무을 타고 눈썰매를 타는 험프리와 케이트.. 정말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이었다. 울 아들은 그 장면을 보더니 “우와~! 너무 멋지다.. 우후~!!”하면서 연신 감탄사를 뿜어냈다. 그리고, 아이들과 울 아들이 너무도 즐거워한 부분은 늑대들이 “아우~~~” 하면서 춤을 추는 모습이었다. 사람이 춤을 추듯 흔들어대는 늑대들의 모습이 너무도 흥겨웠고 재미있었다, 연신 웃음을 웃던 울 아들.. 마지막에 집에 돌아온 케이트가 자신의 아빠늑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가 순록에게 기습당해 쓰러졌을때 “엄마~! 캐이트 왜그래?? 하늘나라로 간거야? 안되는데..케이트 일어나.”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일어나 캐이트를 보고 함박 웃는 녀석..

알파 앤 오메가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신나고 흥을 주는 그런 영화였답니다.. 엄마가 옆에 없으면 불안해하는 울 아들 이영화를 보면서, “우와~! 제들 용감한데..”하고 말을 하네요.. 만화지만, 울 아들도 험프리와 케이트처럼 용기있고 자신감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네요. 울 아들 또 한번 보고 싶다고 하네요.. 울 아들 케이트에 푹 빠져서 알파앤 오메가 팜플렛을 가지고 와서는 케이트를 향해 뭐라고 말을 하네요.. 늑대와 사랑에 빠진 울 아들.. 이정도로 아이들에겐 너무나 재미있는 영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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