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생명과학박물관
2010.1.26 화 3시관람
목동생명과학박물관

작년에 놀짱학교 신청해두고, 혜화동 건물 찾아가서 헤메던 기억이 가득한 목동생명과학박물관
예약접수제로 진행하구요. 한회에 20명씩 받는다고하네요.
제가 했던날은 접수 착오로 27명 정도가 들어가서 좀 시끌벅적하긴했어요.
예약하실때 사람 드문 날으로~ 가시게되면 방학 지나서 가세용~
엄마인 저부터 동물들에 겁이많아 만지지 못하고..
예전에도 적은적이 있는데 갇혀있는 동물들 보면 마음도 불편하고..
혹시나 약물냄새가 많이 날까봐 긴장도 많이 했더래요.
다녀오신분들 후기보면서 금림, 금서도 동물은 못만질텐데..
그래도 친구들 가니까 친구들 하는것만 봐도 새롭지 않을까 그 마음으로 갔어요.
우선.. 동물들은 좀 좁은 장소에 갇혀있으니 안되었더라구요.
박물관 규모가 크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구요.
특히 늑대거북은 제가 들어갔을때부터 나올때까지도.. 어찌나 나오려고하는지.. 애처로웠습니다.
그곳에 사는 동물들에게 감사한 마음부터 우선 전해봅니다.
박물관체험진행은
우선 생명과학에 대한 설명부터 진행됩니다.
동물들을 연구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응용해 접목시키는 과학에 대해
쉽게 설명해줍니다.
10년 후쯤이 되면 돼지 수가 모자라서 진짜 돼지고기가 아니라
유전자복제 돼지고기를 먹게된다는 이야기(맛과 모양은 같은데 돼지살이 아니죠.ㅋㅋ)는
좀 소름이 끼치기도 했어요. 인간이 너무 많아서 그럴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자연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찾는 생명과학도 좋지만
인간이 자연속에서 일부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단 생각도 잠시 해봤네요.
물론 환자분들을 위한 의학관련된 생명과학분야는 고맙고, 동물들에게도 감사해요~
설명이 끝나고 쥐를 만져봐요.
쥐들은 특히 의학생명공학에 쓰이죠.
원숭이다음으로 인간과 유전자 구조가 비슷해서 저렴해서 가장 많이 쓰인대요.
불쌍하고도 고마운 녀석들이죠.
선뜻 선생님이 건네주시는 쥐를 받아 안는 아이들
조금큰 햄스터 역시 안아봅니다. 오~~~ 금림금서 기대 밖의 행동을..

아이들이 만져보는 동안 거북이 구경에 빠진 엄마
뱀목거북(목이 불편하지 않을까 살포시 걱정이)
그 옆은 폐어(양서류의 조상이라고하네요.)
늑대거북(어찌나 발버둥 치는지.. 안쓰러웠던 녀석)
악어거북(등이 진짜 악어같죠.ㅋㅋ)
물고기와 다른 동물들도 있어요.
아이들이 좀 크면 예약시간보다 서둘러나 관람후에도 하나하나 살펴보심 되겠더라구요.

두번째는 멕시코 도롱뇽
신체 일부가 잘려나가도 재생하는 능력을
생명과학으로 연구하고 있대요.
인체에도 접목하게되면 환우분들에게 좋겠죠.^^
귀여운지 모두들 씩씩하게 관람후 만져봤답니다.
다음은 누에 이야기
누에껍질은 실로 만들고
누에는 먹기도 하고
누에똥은 아토피 비누를 만들기도 하고
누에로 약을 만들기도 한다는
생명과학의 예를 설명해주셨구요.
아이들이 관찰하며 실을 만들어봅니다.
집에올때 가지고 오게 선물주세요.

2층으로 올라갔어요.
파충류들이 있어서 파충류들 냄새가..^^
금서는 기니피그에게 반해서 2층부터는 선생님 설명 안듣습니다.ㅋㅋ
우선 개구리부터 만나봤어요.
개구리의 점액은 화장품의 원료로 쓰인대요.
장점을 찾아 활용할 수 있는 인간의 두뇌..^^
머리에도 올려보고 어깨에도 올려보고~~

두번째론 보아뱀.
물지않는 뱀인데요. 이 뱀에게 발톱이 있어요.
뱀의 발톱이라.. 퇴화의 흔적이겠죠. 직접보니 더 새로운..
금림공주. 파워레인져의 기상인지
보아뱀도 목에 둘러봅니다. 왕 씩씩.. 멋지다. 딸아~~
(엄마는 만져보지도 못합니다.ㅋㅋ)
제일 끝에 녀석은 식인뱀이라고 해요.^^ 생긴것은 순한 파스텔톤인데~~~

금서는 뱀 살짝 만져보기만 하고~
선생님이 고양이 내어주시자 모두들 우르르 달려가요~
금림, 금서는 강아지는 만나면 도망가고 우는데, 고양이는 너무 좋아해요.
강아지는 짖어대고 따라오지만 고양이는 쳐다보다 도망만 가서 그래요.ㅋㅋㅋ
그 탓에 고양이가 반가운 녀석들. 그래도 쳐다보니 금림 움찔.. 방금 뱀 목에 걸던 녀석 어디갔을까요?^^

페릿이라는 동물이예요.
밍크같이 보들보들한 녀석이지요.^^
발톱은 보들보들 안하다고 금림이가 설명해주네요.
털이 복실해서 간지러워~~ㅋㅋㅋ

집에와서 아빠에게 뱀 목에 걸었다고 자랑자랑하는 딸^^
동물에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아 기회를 못줬는데
이제 종종 동물친구들 만나러 놀러다녀야할 것 같다는 생각 해봤네요.
저녁에 찰흙놀이하다 만든 보아뱀이예요.ㅋㅋㅋ
공간이 크거나 동물들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생명과학에 대해 아이들이 알 수 있고
그 생명과학에 보탬이 되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는게 이곳의 장점이구요.
어른 5천원 5세이상 3천원의 요금을 내고 1시간 넘게 진행된답니다.
과학..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과학으로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지구가 되길 빌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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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들
답글
둘희맘
매번 놀랍니다 ㅎㅎ
저도 알아보고 다녀와야겠어요.....
우리 아이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쿠궁~
답글
미달이
직접 만져도 보고...설명도 듣고...
답글
딸둘맘
저두 목동에 살아서 가끔 (분기별로)한번씩 아이들과 가는 곳인데 ...
저는 10명 아내일때만 가봐서....
정해진 설명외에 아이들의 질문에 친절히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들에 더 감동한다니까요.
님 사진 보니까 저도 다시한번 가봐야 할꺼 같네요
답글
민선진맘
아이가 동물과 친해지는 아주 좋은 기회인 듯 합니다.
활동지 잘 보았어요. 저도 문의 해서 예약하러 가야겠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