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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간의 진한 우정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프렌즈(몬스터 섬의 비밀)

글쓴이 최영희

등록일 2011-12-22 02:34

조회수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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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몬스터와의 우정이 존재할까?' 하면서 끝을 맺었던 예고편.. 프렌즈의 예고편을 본 울 아들 무지 보고 싶어했답니다.  울 아들이 친구을 어떻게 사귀는 거냐고.. 요새 들어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해 물어보기에, 이 영화를 통해서, 친구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과 친구들과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싶는 마음에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러갔었답니다. 날씨가 그렇게 춥지않아서 서울 극장까지 가기는 힘들지 않았답니다.. 6시가 조금 넘어 시작한 '프렌즈'  아픈 엄마를 위해 형과 함께 몬스터섬에 버섯을 따러 간 코타케.. 버섯을 따다가 갑자기 나타난 몬스터 나키와 군조 때문에 놀라서 도망쳤으나, 형은 집으로 돌아가고 코타케는 몬스터섬에 남게 된답니다. 인간과의 전쟁을 대비해 코다케를 나키에게 데리고 있으라는 명령이 내려져 코타케를 맡게 되죠. 말썽구리기 코타케때문에 골치아파하는 나키와 군조..  인간을 싫어하는 나키는 결국 코타케를 인간세계로 돌려보내려고 시도했으나 코타케는 떠나려하지 않고, 그래서, 나키가 코다케를 맡아 함께 지내게 되는데.. 어느새, 군조와 코타케 사이에 정이 싹트게 되죠. 그러던 어느날, 코타케가 아프게 되면서 "엄마~!"를 찾자, 나키는 코타케가 다 낫자 엄마에게 데려다 주려고 한답니다. 위험을 무릎쓰고, 사람들이 사는 섬까지 가서 코타케를 데려다주고 마을로 혼자 들어가라고 하자 코타케는 나키와 함께 가길 바라고..나키가 불꽃놀이를 보여주면서 코타케를 엄마의 품으로 갈 수 있게 하죠.. 둘이 헤어지는 장면이 맘을 짠하게 만들었답니다.. 코타케를 인간세상으로 돌려보내고 나서 너무 보고 싶은 나키는 코다케와 약속한 선녀버섯을 코타케에게 전해주려고 인간섬을 다시 찾고 거기에서 몬스터 사냥꾼에게 활에 맞아 다치게 되죠.. 다행이 군조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고.. 또한, 큰 몬스터로 변한 군조의 연극으로 사람들과 나키는 친하게 되어 코타케와 다시 만나게 되죠.. 하지만, 몬스터 섬으로 돌아온 나키는 이것이 군조가 코다케를 만나게 해주려는 군조의 연극임을 알고 군조를 찾아 달려가지만, 이미 군조는 엄마를 찾으러 떠난 뒤였죠.. 너무나 의지했던 친구 군조가 떠나자 떠나갈 듯 우는 나키.. 그 앞에 나타난 꼬마친구 코타케 "사나이는 우는 게 아니야~!"라는 한마디에 나키는 웃으면서 코타케를 안아주죠..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귀여운 말썽쟁이 코타케때문에 한참을 웃었답니다.. 그러다가, 코타케가 엄마를 찾으면 아파할때, 왜 이렇게 맘이 아픈지.. 울 아들 그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울었답니다.. "코타케 많이 아프면 어쩌지?" 하면서 울더라구요.. 그리고, 코타케와 나키가 헤어질때.. 그들의 헤어짐이 왜 이렇게 하염없이 눈물을 흐르게 만드는지.. 나키를 아끼고 나키의 분신 같은 친구 군조가 떠날때 하염없이 눈물이 났답니다.. 자신이 다칠 것을 무릎서고 친구를 위해 희생하는 군조의 우정이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울 아들 영화를 보는 내내 헤어지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눈물을 흘렸답니다. 다 끝나고 나니 "엄마~! 영화가 재미있기도 한데, 좀 슬프기도 하고 군조가 큰 괴물로 변해 사람들 공격할때는 너무 무서웠어." 하고 말을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친구들간의 우정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 프렌즈..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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