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이랑 프렌즈를 보고 왔답니다.
서울극장에 가서 6시에 하는 시사회를 보고 왔지요.
방학시즌을 맞아 미국애니(?)를 많이 보다가
오랜만에 일본애니를 보니 뭔가 다른 느낌이 확 들더군요.
아이는 괸장히 재미있게 진지하게 보더라구요.
[ 지금껏 닫혀있던 비밀의 섬이 열리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친구가 찾아온다!
비밀의 몬스터 섬에는 유명인사가 있다. 까칠 몬스터 나키와 의리 몬스터 군조!
어느 날, 인간 아이 코타케가 몬스터 섬에 나타나자 평화롭던 몬스터 섬은 대 혼란에 빠진다.
인간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코타케를 인질로 데리고 있으라는 명령이 내려지고, ,몬스터 대표로 나키가 코타케를 맡게 된다.
하지만 대형사건을 터뜨리는 코타케 때문에 나키와 군조는 여간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인간을 싫어하는 나키는 결국 코타케를 인간세계로 돌려 보내려 하고, 코타케는 떠나려 하지 않는데…
지구 역사상 가장 언발란스한 커플, 나키와 코타케의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제가 본 영화 평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른이 보기에는 좀~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웃음 요소와 스토리 진행이 어린이 위주였다고 생각되는 영화예요.
개인적으로는 과거방식의 감동요소와 계속 흐르는 슬픈 선율의 배경음악이 별로였어요.
뭔가 좀 더 있을 사건을 찾지 못하고
그냥 작게 뭔가 시작해보려다 눈물 흘리게 하고 끝나는 영화가 아니였나 하네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도 나오려다만 느낌이고
다 보고나니 뭔가 아쉬운 점이 좀 많다 싶었어요.
제가 너무 디즈니나 픽사에 길들여 진건 아닌지...
동양적인 잔잔하고 소소한 내용에는 감동을 못 받는 딱딱한 어른이 된 것 같아
제 자신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린 아이였다면 저희 아들처럼 재미있게 순수하게 보았을텐데
가슴으로 느껴보고픈 영화임엔 틀림 없네요.
화면 색상이나 표정도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귀여웠어요.
작은 동화 속 세상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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