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회 제목 ; 스탠리의 도시락
◆ 시사회 일시 ; 2012년 2월 27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 시사회 장소 ; 동대문 메가박스 7관

빅 미라클 시사회를 보고 난 후 정말로 큰 스크린에서 봐야 할 영화가 따로 있구나 하면서 생각 하던 중 스탠리의 도시락 이란 영화를 알면서 꼭 시사회때 가보고 싶었지만 번번히 안되다가 맘스쿨에서 하는 이벤트에 당첨 처음 동대문 메가박스에 가게 되었답니다 .바로 동대문 굳모닝 시티와 연결이 되어 별로 어렵지 않게 도착 할 수 있었지만 너무 건물이 텅~~ 빈것 같아 조금 당황 했답니다.
간만에 준이한테 음료수를 사주면서 시사회 좌석을 살펴보니 중간쯤 인데 뭐.. 이정도면 볼 수 있겠다 싶어 베이비 시트를 착석 앉았는데우와~~ 역시나 스크린이 빵빵 해서 역시나 오늘도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답니다.
원준맘은 무조건 스크린이 커야 하거든요.
줄거리
식탐 대마왕 선생님 vs 오늘도 굶는 스탠리! 스탠리의 도시락을 사수하라!
외모, 공부, 노래, 춤까지 못하는 게 없는 학급의 1인자 스탠리. 빠지는 것 없는 완벽소년 스탠리에게 단 하나의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점심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것! 하지만 매일같이 도시락을 나눠주는 마음씨 착한 친구들 덕분에 스탠리의 학교 생활은 즐겁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식신 베르마 선생님이 스탠리 반 아이들의 풍족한(?) 도시락 약탈을 시작하고, 급기야 도시락이 없는 학생은 학교에 나오지 말라는 불호령을 내리게 되는데… 과연 스탠리는 다음 점심시간에도 도시락을 먹을 수 있을까?
준이는 인제 초3이 된답니다.
어제 1학년인것 같은데 벌써 3학년 이라니 참 세월이 많이 빠르네요. 영화의 첫 장면은 아침일찍 스탠리가 맨 처음 학교에 등교하는 모습으로 시작이 되는데요.또래의 아이들이 그렇듯이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것도 많은 아이지만 남모르게 슬픈듯이 세상의 찌든 힘겨움을 자신의 두눈에 고히 접어 넣고 오히려 친구들에게는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만 대하면서 신나게 생활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선생님 시간에는 너무나 좋지만 무서운 식탐 대마왕 선생님 시간에는 두 눈을 껌뻑이면서 눈치만 보는 아이들의 모습은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서 다 똑같다라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우정으로 똘똘 뭉친 친구들한테는 늘 밝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지만 남 모르는 슬픔과 아픔은 티를 안내면서 지내는 모습이 참... 너무 어린나이에 어른스러웠다고 할까요.
도시락을 안 싸온 스탠리는 그때 그때 친구들에게 왜 안싸워왔는지를 설명하면서 친구들이 나누주면 즐겁게 먹으며 새삼 고마운 우정을 느낍니다.
하지만 집에가서 먹겠다고 하면서 혼자 물을 마시는 장면이... 원준맘은 제일 울컥 했네요.
아무리 영화지만 저 어린것이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다른 친구들은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데 혼자 쓸쓸히 물만 마시다니...하는 생각과 옛날 우리나라도 저런 일이 많이 있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들의 도시락과 간식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4단 찬합에 꽉꽉 넣어서
가지고 온 아이의 도시락을 꿀꺽거리면서 점심시간만 되면 그 도시락을 먹으러 온 교정을 찾아 헤메는 식식 베르마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으이구...주책 했답니다.
도시락을 가져 오지 않으면 학교에 오지 말라는 선생님의 말에 기가 꺽힌 스탠리는 결국 나오지 못해 친구들은 많이 속상해 하다가 학교 대표로 행사에 나가게 되는데요 참 인도사람들은 음악과 노래를 좋아한다고 생각이 들만큼 열심히 그리고 화려하게 춤을 추는 스탠리.
새거는 아니지만 조금 찌그러진 4단 찬합 도시락을 들고 나타나는 우리의 스탠리.위풍당당하게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자신의 도시락을 나눠주며 엄마가 얼마나 자신의 도시락에 큰 정성을 쏟았는지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는 왜 스탠리의 얼굴이 멍에들고 맞았는지 그리고 도시락의 비빌이 밝혀 지는데요
원준맘은 스탠리의 도시락이 단순히 먹는거는것이 아니라 도시락을 통해서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엄마의 사랑이 모두 함께 합해진 스탠리 자신의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인제 3월2일이 되면 3학년에 올라가는 준이에게 원준맘은 매일 도시락을 싸주기로 약속 했답니다.
주 5일제 수업때문에 수업 시간이 더 늘어나서 학원에 가는 중간 중간이 너무 배가고프다고 해서요.가뜩이나 수업시간이 많은데 거기서 더 추가가 되면 어떻게 하려는지...
매일 뭘 싸주나 하는것이 지금 부터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이 영화를 보면서 무엇 보다도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싸줘야 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열심히 레시피를 공부해야 겠어요.
시사회 관람을 끝내고 오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해 하는 좋은 영화 인것 같았네요.
아이들과 함게 꼭 관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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