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에에도 "영화 시사회"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다니... 이런, 드디어 때가 온 것인가!!! 하는 두근 두근 맘으로 '맘스쿨'에서 온 메세지만 들고 "허리우드 클래식"을 향하여 힘차게 출발~~
심한 길치인지라 이웃 벗들의 도움을 기대하였건만 그들은 모두 이런 저런 핑계로 사라지고 산 넘고 물건너 홀로 허리우드에 입성, 왠지 그 유명한 미국에 있는 허리우드라도 가듯 힘들게 가야했지만 허리우드 클래식에서 보여주는 풍경은 나를 1970년 대 초창기 영화가 상영되던 그 시절처럼 오래된, 혼자서 뭐라도 할수 있었던 그 때로 간 듯한 기분을 주니 또~ 새롭긴 하더라구요.

처음 가 본 허리우드 클래식...

불안한 내 마음도 사람들로 꽉 찬 극장 안을 보니 싹 사라지고, 왠지 시대에 발 맞추는 듯한 기분이 되어 오는 길은 힘든 줄도 모르고 씩씩하게 왔답니다.
얼추 모든 이들의 등장~~
주인공들을 살펴보기로 할까요?
이 여인네가 바네사 파라디.
사실은 세 아이의 엄마인 그녀, 시집가기전 재벌딸이라는 영화에서의 설정이 어울리는 모습의 그녀는 '코코 샤넬의 뮤즈'라는 애칭에 "아~"소리가 나올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남자의 정체를 알고 "너~~ "하는 레이저 눈빛을 보내는 중이랍니다.
블랙이 잘 어울리는 로망 뒤리스
진지한 저 모습뒤로 뿜어나오는 깊은 우수뒤에 3초뒤 우스꽝스러운 반전과 허당의 모습이 숨어았답니다.
행복한 줄 알지만 사실은 불행한 여자들의 행복을 위해 "사랑에 빠졌다고 믿는 그녀들의 이별을 미션으로" 삼는 요상한 직업의 남자 역할을 아주 잘 해내기에 처음 보았던 3초 전 진지한 모습은 영화가 진행될수록 사라진답니다.~~
좀처럼 넘어오지 않는 줄리엣.
이 남자 알았으련가 모른다. 작전만 짜면 너무 손쉽게 넘어오던 여인들과는 다른 그녀의 매력에 자기가 조금씩 빠져들고 있단 사실을 말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글로벌 팀이 움직인다
는 문구처럼 세계적인 커플 연애조작단 '하트 브레이커팀'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프랑스 최고 재벌가문 줄리엣의 결혼을 막으라는 것이다. 임무를 위해 자신들의 최고 훈남 요원( 어차피 그밖에 없다)을 파견하게된다. 결혼이 열흘밖에 안 남은 사랑하는 그들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막으려는 그들과 어떤 방법에도 넘어오지않는 줄리엣의 밀고당기기의 한판 승부는 훈남 요원 알렉스가 그녀의 '결혼'을 막을 수 있는 아무도 모르던 사실을 찾게됨으로 싱겁게 끝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점점 그녀에게 빠져드는 알렉스, 그녀에게 상처를 주고 임무인 결혼을 막던가 자신이 상처를 입고 그녀를 포기하던가 해야하는 양단의 선택을 해야한다.
시사회 중간 중간 터져나오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이 영화가 코메디와 멜로를 겸하고 있는 영화라는 걸 다시금 알려준다. 더군다다 연애조작단의 일원이자 알렉스의 누나와 매형인 환상의 콤비가 보여주는 코메디가 중간중간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는 우리 눈을 잡아준다.
"이게 왜!!!" 하는 매형과 "이런..."하고 째리는 누나. 그리고 "나 원래 이런 놈이야."하는 알렉스...
프랑스 영화답게 멋진 화면(괜히..) 그리고, '결혼,사랑이란 뭔가' 에 대해 웃음속에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재미난 영화로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결혼이란"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그리고 이별을 한 사람이라면 "자유도 괘안네~~" 하며 다른 곳에 눈돌릴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랑은 찾아가는 게 아니라, 찾아오기도 하니까요."
http://blog.naver.com/loveu70/15013576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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