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가르치는 자의 몫이 가장 크다'
이 책을 읽으면 초등학교 수학의 전체적인 흐름이 파악이 된다..
글을 쓰신 조안호선생님이 15년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시며 직접 체득한 방법들이
담겨져있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동안의 수학관련 서적에서 보여준 전체적인 막연한 지침서가 아니라
각 학년별 배워야할 주안점과 주요개념, 그리고 문제를 어떻게 설명해주어야하는지
구체적인 로드맵이 잘 정리되어있다
지금 아이가 초3인데 지금 이 책을 만난것이 행운인것 같다..
초1,2때 학교에서 중간,기말고사가 없었기에 그렇게 열심히 하진않았다..
또한 수학이 어렵지않았고 수개념이 빨랐던 아이라 그 흔한 학습지한번 시키지않고도
곧잘 100점을 맞았었다..
그런데 정작 3학년부터 본격적인 학교시험이 시작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너무나 쉬운 연산에서 황당한 실수가 연발되기에 이른것이다..
오히려 문장제문제도 잘 이해하고 풀이도 잘 했건만 마지막 연산에서 어의없는 실수를
하는것이다..
난 그래서 아이의 학년을 무시하고 초1 덧셈 기초부터 집에서하는 학습지를 구해 아이와
시작을 했다..아이는 너무 쉽다며 우습게 여겼지만..
정말 기초적인 연산부분을 더이상 미룬다면 나중에 큰 고생을 할것만 같아 시작한것이다..
그러던 차에 만난 이 책은 바로 나의 이런 선택이 맞았음을 알 수있었다..
'연산을 잡지못하면 확장은 없다'...'1학년 암산력을 대충하면 앞으로 12년을 고생한다'는 말이 적혀져있었고..
더 늦기전에 바로 시작한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실수도 줄었고...1학기때 본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는 만점까지 받아 금상을 받았다..
각 학년별 목차를 보면 무엇이 중요한지 알 수있다..
1학년, 쉽다고 암산력을 대충하면 앞으로 12년을 고생한다
2학년은 최초의 확장, 아직 논리적인 잣대를 대서는 안된다
3학년, 평생의 빠르기가 완성되는 시기다
4학년은 자연수의 두번째 확장단계, 직접적인 수감각을 키워라
5학년은 초등연산의 완성과정이다
6학년 수학은 이전에 다 배운 개념이다..
3학년이 평생의 빠르기가 완성되는 시기라는 말이 걸리긴하지만..
지금 초3이라 좀 더 일찍 이 책을 만났으면 좋았을텐데..아쉬움이 있긴하다..
그래도 이 책을 만나 수학의 전체적인 흐름과 맥을 짚고 더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한다..
또한 조선생님이 현장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들이 대화형식으로 나와있어
직접적인 방법들과 다루어야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있어서 좋았다..
기존의 책들과는 확연히 다른 수학지침서다..
저작직강 동영상CD도 들어있어 핵심적인 내용도 빠르게 파악할 수있다..
그 중에서 초등수학공부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실천해보면 좋을것 같다
<초등수학공부방법>
첫째, 매일하게 하라
둘째, 될때까지 하라
셋째, 한 문제집만 반복하라
넷째, 선행을 하고싶다면 중학교때 하라 ..
다양한 문제집을 풀게하기보다는 한문제집만 반복해서 풀게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누구나 고민했던 선행학습에 대한 것도 명쾌하게 답변이 되어있어 좋았다
나또한 선행학습을 좋게보지않았기에 더욱 와닿는 말씀이었다...
수학에 대한 고민과 학습방법, 가르치면서 아이에게 답답함을 느낀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아이에 대한 이해도 할 수있게 되어서 무엇보다 좋다..
'수학은 가르치는 자의 몫이 가장 크다'는 저자의 말씀처럼 아이를 탓하기전에 좀 더 옳바른 방법을 찾고
맞는 방법으로 가르치고 이끌어주는것이 우리의 할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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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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