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때문에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 보약 좀 먹여야 되겠다 생각하던 차에 이런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유난히 체격이 작고 잘 먹지 않는 작은 아이를 위해 체험단신청을 했었는데 큰 아이가 자기도 힘들다면서 자기가 먹고 싶다며 저한테 애원의 눈빛을 보내네요.^^
사실 큰 아이도 요즘 공부하느라 나름 애쓰고 있는지라 힘들어하고는 있는데... 아이고, 엄마마음 약해지네...
약은 나눠먹는 거 아니라는데 조금이라도 더 약효를 보려면 한 아이가 몰아서 먹는 편이 좋을 것도 같지만,
다같이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눈빛을 보니...에휴, 모르겠다.
아이들에게 선포했지요.
" 오늘 하루 먹어보고 약효가 나타나서 내일 일찍 일어나는 사람한테 먹게 해줄꺼야. 그러니 이거 먹고 얼른 자!"
아이들의 표정이 재미있네요.
사뭇 진지하기도 하고 엄마가 정말 오랜만에 구경시켜준 "보약"이라서 호기심에 가득한 얼굴로 파우치를 들어보기도 하고...
한 방울도 남김없이 먹일 요량으로 꼭꼭 짜서 컵에 담아봅니다. 농축액이라 그런지 양이 많지는 않네요.
마시고는 물로 헹궈서 먹기까지...ㅋㅋ
달콤한지 아이들이 먹고나서는 입맛을 다십니다. 더 먹고 싶다네요.
"안 돼, 하루에 하나씩이야"
큰 상자 안에는 다시 10포씩 세 개의 작은 상자에 담겨있네요.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연필을 놓고 비교해보았어요.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닙니다. 포장이 예쁘고 귀여워서 약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아이들이 이리저리 만져보고...신기한가 봐요.
동글동글 모서리가 없어서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겠고,
절취선을 따라 아이들도 잘 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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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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