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거나라 전통문화그림책 ' 갯벌이 좋아요'
글 그림 : 유애로
1995년 3월 보림
보림의 솔거나라 시리즈는 언제나 꾸눚히 사랑받는 책입니다.
우리 집에도 몇 권이 있지만 앞으로 들이고 싶은 책들이 더 있답니다.
'갯벌이 좋아요'는 역시나 여름에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 받던 책인데..
오늘 호야가 슬쩍 꺼내어서는 읽어 달라고 하네요..
꽃발게가 하늘의 하얀구름을 잡으러 가요.
"호야 꽃발게가 하얀 구름을 잡을 수 있을까..?"
"아니요..!!"
"왜... 그렇게 생각해.?"
"음~~그건요.... 구름이 저어~~~ 높은데 있어서..이 발에 안 닿을꺼 같아요..^^"
"아하...그렇군... 어디 보자 우리 꽃발게가 구름을 잡을까 못잡을까..^^"
이야기는 농게 한 마리가 한양 구름을 잡으로 떠나는 길에
갯벌을 지나면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벼 벌어지는 이야기 랍니다.
갯벌의 자연을 고스람히 보여주고 있는 책이지요.
우리가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갯벌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또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갯벌에서 보면 순식간에 사라지던 생물들의 생김새는 어떤지....
갯벌 친구들의 적들은 또 누가 있는지....
농게의 여행기(?)에 모두 나타납니다.
비록 농게 꽃발게는 구름은 못잡았지만, 갯벌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알았답니다.
책의 제일 뒤에는 갯벌에서 볼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이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했네요...
(울 집의 책은 2008년 4월발행 책인데... 앞으로 발행하는 책에 생물들의 사진이 추가된면 어떨까요..?.ㅎㅎ
왜 여기다 건의질...*^^*)

호야와 하나하나 짚어가며 이름을 말해 보았답니다.갯지렁이의 다리를 꽃발게처럼 세우려 했것만,,ㅎㅎ
똑닽이 포기 하는 호야네요..
왜? 호야가 세는 수는 한계가 있걸랑요..ㅎㅎ
이 책을 보고 또 꽃게에 꽂혀서.....
손바닥찍기로 농게 꾸며봅니다...^^
물감을 말리는 동안 우리는 손을 씻고.....
지점토를 꺼내어..조물조물......
지난 여름 바다에서 조개잡이를 해서 삶아 먹고..ㅎ.ㅎ
조개 껍데기 가지고 왔더랬는데.... 그것들을 꺼내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꾸몄어요..

접시에 지점토를 펴서 꾹꾹 눌러줍니다..

처음엔 조개의 무늬를 찍어보려했었는데..조개를 보니 맨질맨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지점토 위에 눌러 주었답니다...ㅎㅎ
그렇게 조개를 지점토 위에 올려 놓고 매직으로 꾸몄어요...

엄마는 조개 위를 화려하게 꾸며주길 바랐지만 호야는 그냥 눈,코,입만 그리고는 다 했다고....
그것이 좋다네요...ㅡ.ㅡ
그럼된거죠..
울 호야가 원하는데로..가는것이...!!
그럼 손바닥 찍기를 했던 것은 다 말랐겠지요..^^
이제 꾸며봅니다.
서로 상의 해서 눈을 그릴것인지. 커다란 집게를 그릴것인지..상의해서 그려주고...ㅎㅎ
색칠하고, 꾸며줍니다..


호야가 그린 농게의 몸에는
해버라기도 있고, 나미도 있고, 하트도 있고, 눈도 있답니다...
농게의 꿈을 우리 호야가 읽은 것이겠지요.
처음에는 멋진 갯벌을 표현해보고, 흉내내보려했던 거창한 포부가..
이렇게 작아져버렸지만
자연의 모습을 빌어 우리 호야에게 꿈을 심어 준 책..
'갯벌이 좋아요.'
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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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아이가 정말 흥미있어하네요...대단합니다~
답글
미달이
호야의 멋지 게 그리이네요...^^
저도 아이들하고 손바닥 찍기 놀이했었는데...
마를때가 기다리지 못해서 엉망진창...이 되었다는...ㅋㅋ
진이랑 호야 보면 너무 듬직한거 같아요^^
조개껍질에 얼굴도 그리고...왕~ 이뿌당^^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