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눈이 얕게 쌓이고
싸리눈과 진눈깨비가 고루고루 내리는 날이예요.^^
눈이 오지 않고 겨울이 끝날까 아쉬움도 가졌는데..
오늘은 눈이 내려 그냥 그냥 기분이 좋네요.^^
(눈만 보면 그저 좋은 철부지 엄마^^)

나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눈이 다 녹을까봐 걱정되서
아이들과 잠시 놀기로 했어요.
눈이 녹고 있어서 눈사람이 어찌나 잘 만들어지던지..
굴리는 족족 동그랗게~~~

오늘은 눈사람 만들기 좋은 날씨야~~
금림 공주 금서 공주 신났습니다.
모래밭에 눈이 좀 남아있어서 같이 뭉쳤더니
튼튼하고 무거운 눈사람이 완성~~~

금서공주는 커다란 눈덩이를 주워와
잔머리 굴리며 눈사람 완성~
금림 공주는 열심히 굴려서 눈의여왕 완성~~
금서 눈사람은 코뿔소 눈사람 금림 눈사람은 금림여왕 눈사람~

열심히 눈사람 만들다 보니 배가 슬슬~~~
쌀쌀하니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서
불량 엄마 컵라면 사왔습니다.ㅋㅋㅋㅋㅋ
금림, 금서 태어나서 두번째 컵라면 먹은날 되겠습니다.^^
엄마. 이건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지
너무너무 맛있다.
국물도 먹어가며
내리는 눈 맞으며 컵라면에 추억을 실어봤네요.^^
추울 때는 버거웠는데 겨울이 간다니 아쉬워요.^^
그래도 또 다시 돌아올 겨울이 있다는게 감사할 일이죠.
내린 눈들과 겨울의 마지막 추억 듬뿍들 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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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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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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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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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희맘
대단하세요 ^^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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