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숙제중 하나인 가족신문

희망자만 해도 되는 신문이지만

여름방학을 총정리하는 입장에서 같이 만들어보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 만들어봤어요

<  소재 선정하기 >

일단 가족신문이니 가족 소개를 하기로 했어요.

방학동안 여행했던곳을 두군데 선정하고

재밌게 읽었던 책에 관한 소개와

방학중에 봤던 영화 포스터를 이용하기로 하였어요.

<  신문 표지 꾸미기 >

산뜻한 노랑색에 대비되는 파랑색을 이용하여

신문지 표지를 만들어 봤어요~~

"수진이네 알콩달콩 해피하우스"라는 문패도 만들고..

심심한 대문을 장식하기 위해

재밌는 넌센스 깜짝퀴즈도 두개 적어봤어요~

<  신문 내용 꾸미기 >

아직 1학년인 관계로 아이와 함께 역활을 분담하기로 했어요..

사진및 자료 담당과 디자인 : 엄마

기사 작성및 인터뷰 : 윤수진

아이가 가족소개를 하기 위해 아빠와 제게 인터뷰를 요청해요~

"아빠가 좋아하는 색은 뭐야?? 엄마는 어떤말이 가장 듣기 좋아??"

이러면서 가족에 대해 알수 있는 계기가 되니 참 좋네요.

짜잔~~

드디어 완성된 가족신문..

파란 대문이 시원한 여름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해봤구요

노란색 바탕에 작성된 기사들은

처음으로 가족신문을 만들어본 수진이의

햇병아리 같은 마음을 표형한거랍니다..

아이가 완성하고 너무 뿌듯하고 기뻐하네요..

여름방학에 뭐 했는지 이 안에 다있다면서 너무 좋아해요..

방학을 한번 정리하는 기분으로 만든 가족신문..

아이와 함게 만들어서 완성하니 더더욱 보람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