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겨울에는 다른 곳보다도 박물관에서 놀기 좋은거 같아요.
원래 계획은 좀 많은 인원이 만나기로 ㅎㅎ 했었는데 모이다보니 완전 소수정예로 모여서 놀았네요.
다들 무슨 일이 그리 바쁘신지~~
암튼 오늘 아침부터 날도 좋길래 희수하고 약속시간보다 좀 일찍 나섰어요.
항상 박물관 가면 바로 올라가서 보기 바빴는데 오늘 같은 날은 밖에서 산책하기도 좋을거 같아서요.
역시나 도착하니 겨울 같지 않게 따뜻하더라구요.
중앙박물관 정물에서 우측으로-겨울못 우측으로 있는 곳이 바로 석조물공원이에요.
석탑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에요.
보라는 석탑은 안보고 나뭇가지있는지 찾아다녀요.
희수는 나가면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같은걸 꼭 손에 들고 나녀요.
여기있는 탑들은 다 진품^^ 가까이 가면 경보음이 울려요.
솔방울도 줍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용산가족 공원 가는 길로 이어지고
왼편으로 가면 미르 폭포가 있어요.
뒤편에 작은 폭포 보이시나요?
날이 따뜻해져서 얼었던 땅이 녹아서 그런지 흙길은 질척질척하네요.
덕분에 신발 다 버려서 왔어요.
미르 폭포에서 다시 내려가는 길~
잘 가다가 무섭다고 돌아오네요.
뭐가 무서운게 많은지...
손에 들고 있는 나뭇가지는 절대 놓치지 않아요.
얼음이 녹지 않은곳에서 설매 탄다고 잘 노네요.
ㅋㅋ 여기서마도 10분은 놀았던거 같아요.
춥지도 않은데 얼음 만진다고 장갑을 꼈어요.
나뭇가지 또 하나 챙겨들고 질척질척 해진 땅에서 낚시 하는 중이네요.
낚시해서 가지고 오구 있어요.ㅋㅋ
혼자서도 이제 제법 잘 놀아서 편해요.
주위가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서 그런지 제법 운치가 있는 곳이에요.
더워서 겉옷도 벗고 놀았어요.
얼음 만지고는 물을 찍어서 가지고 오는 중이에요.
얼음조각도 하나 들고 신났어요.
날이 안 추우니 밖에서 맨손으로 얼음 들고 있지 추웠으면 못했을 거여요.
저 뒤 얼음에서 한번 미끄러지고.ㅎㅎ
도시락 좀 싸간거 먹으려고 하는데 하늘부인님 오셨어요.
아이들 여기서 밥 먹으면서 한시간 넘게 뛰어 놀았나봐요.
들어가기 전부터 지친건 아닌가 걱정될정도로요.
몇 번 봤다고 그래도 보자마자 잘 노는거 보니 기특해요.
ㅋㅋ 희수는 오빠들 오기전에는 호야오빠가 좋다고 하더니 놀때는 아무래도 진이를 더 따르네요.
저희가 들어간 시간은 3시타임~
들어가기전에 식당에서 또 밥 먹고 들어갔어요.
역시나 한참크는 아이들은 먹는 것도 이쁘게 잘 먹네요.
12시 전에 도착 해서 현장 구매 알아보니 1시30분타임은 매진이더라구요.
방학 막바지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아요.
이런 곳에 오면 엄마들의 열의를 느낀다니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소꿉놀이에 빠지고~
소꿉놀이 하는 곳 아니라 옛날 주방과 현대 주방을 꾸며논곳인데 요러면서 놀아요.
진이 한테서 새로운 것도 배웠어요.
이거 올때마다 하고 싶어했는데 저랑 할때는 막 성의 없이 하더니만
오빠랑 하니 더 재미있어 해요.
다 맞추고 나서 버튼을 누르면 그릇조각들이 다 떨어져버리는 거여요.
진이는 뭔지 아니까 재미있어 하는데 ㅋㅋ 희수는 뭔지도 모르고 누르라고 시켜서 하다가 그릇이 떨어지니 놀라더라구요.
그릇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줘요.
혼자서 본다고 저러고 보는데 뭘 알고 보는 건지...
암튼 그릇 종류에 좀 관심을 가지고 보기는 하네요.
여기는 올때마다 다 다른 느낌이 드는게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곳은 매번 올때 마다 하려고 하기도 하지만 또 안 보던 새로운 걸 찾아서 보기도 한다는 거여요.
희수도 올때마다 조금씩 보는 것이 바뀌더라구요.
1시간 30분은 금방가요.
나와서 잠깐 쉬고는 또 들어갔어요.
인터넷 예매시 두시간 연속예매했어요^^
한 타임으로는 좀 아쉬운 듯하거든요.
희수가 좋아하는 탑쌓기
탑 쌓는게 생각보다 어렵다는거.. 할때마다 그림보고 해주는데 그때마다 힘들어요;;
혼자서 한다고 끙끙하더니 엄마 두고 하늘부인님과 한다는 심사는 뭔지..
하늘부인님의 도움으로 탑쌓기 성공.
ㅋㅋ 조각이 남았어요.
그사이 호야는 혼자서 퍼즐 하고 저는 진이랑 같이 했어요.
이것도 꽤 어려워요.
역시나 진이는 커서 그런지 잘 해요. 이뻐요^^
울 호야 오늘 희수 땜에 좀 시샘아닌 시샘을 한 거 같아서
좀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나오는 입구에서 셋이 같이 찍은 사진..
희수 오빠들 있어서 정말 신났어요.
내려오는 것도 오빠들이 다 밀어줘서 편하게 왔어요.
충무로 옆에서 환승하려고 기다리는데 과자 먹다가 과자 봉지 꼭 쥐고 잠드네요.
피곤했나봐요.
ㅋㅋ 12시도 안된 시간부터 6시까지 내내 돌아다녔으니 피곤할만도 하지요.
푹 자고 집에 와서 깨서는 다리 아프다고 징징 거리다가 자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큰 박물관 안가서 가야 하는데 그냥 왔다고
-처음에 들어갈때 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갈까 하다가 안 들어갔더니 그 말을 집에 와서야 하네요.
다음에는 꼭 가자고 약속했어요.
상설전시관에 어린이 박물관까지 가려면 하루 코스로 가도 부족할 듯싶어요.
다리는 제가 더 아파요. 올때도 서서 와서...
좀 일찍 나왔어야 하는데 퇴근시간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없더라구요.ㅠㅠ
지금 진짜 진짜 피곤....
그래도 모처럼 날 좋은날 가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재미있게 구경하고 와서 희수도 신났지만 저도 신났어요.
하늘부인님^^ 좋은 시간 함께 해서 더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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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오빠들하고 체험도 하고 너무 재밌었겠어요~
곤히 자는 모습 너무 귀여운데요???
답글
시은맘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만들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나봐여..
희수 넘 좋았겠어여..마지막에 넘 곤히 잠들었네요..^^ 과자는 꼬옥~ 쥐고..ㅋㅋ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