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에 찾았던 장흥 아트센터를 다시 찾았다.
그동안 아파서 집과 병원만 다니던 녀석들도 오랫만의 외출이라 그런지
무척 기대를 했다. 하지만 아직 몸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그런지 녀석
표정에 힘이 하나도 없넹..
하늘엔 구름이 잔뜩 자리를 잡았지만 바람도 불지 않고 나름 포근한 날이라
아이들과 아트 센터를 찾은 가족들도 가득이였다.

녀석들 어찌나 진지한 표정으로 살펴보던지...
예술이라는건 아이들의 놀이와 함께 친한 친구처럼 자연스럽고
즐거운 거란걸 느끼게 해주려는 체험관..
여러가지 몸을 움직여 직접 체험해 보고 사진도 찍고 나름 힘들이지 않고
휴일 오후를 즐긴다.

몇개월이 지나서 일까? 아이들이 조금 자란 것 같다. 같은 장소 같은 위치에서
똑 같이 찍은 사진^^ 너희들도 기억하지?

빨강 미술관 2층에 전시되어 있는 달을 따는 소년. 강아지를 안고서 좋은 꿈을
꾸고 있는 듯..
너희들도 원하는 즐거운 꿈을 마음 껏 꾸길 바래.
지난 번과 다르게 전시관의 전시물들이 많이 바뀌어 있었다.
장독대는 너무 인상 깊었는데... 사진을 못 찍어 아쉽넹.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 체험관.
12개월이상 13세까지 입장 가능하고 25분동안 3,000원의 입장료를 따로 내고
입장해서 놀 수 있는 곳.
우리 아이들은 제일 이곳을 좋아 한다. 색색의 털들로 짜여진 그물안에 들어가
높이 오르기도 하고 둥근 공을 잡고 타고 놀기도 하고, 처음엔 무섭다고 안들어가던 범서는 늦게 필이 받아서 이곳에서 나오질 않는다. 넘 재미있다고.
이곳에선 예술과 놀이는 친구라는 말이 더 적절하게 체험되는 듯 싶다.
25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지는 곳.

고흐를 비롯한 앤디워홀등 많은 작가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ㅎㅎ 이제 따뜻한 봄 아이들과 함께 장흥으로 나들이 다녀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야외 그물 놀이터나 목마가 있는 미끄럼틀, 그네, 움직이는 개구리 책등
재미나면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마음껏 뛰어 놀 수있는 장흥 아트센터의 나들이
정말 좋아용^^ 까망 부터, 빨강, 파랑, 노랑 미술관에서 멋진 예술 작품들도 만나보고 도자기 체험도 함께 해 볼 수있고 그냥 밖에서 아이들이 마냥 뛰어 놀 수있는
그런 공간이 무척 좋은 나들이였습니다.







> 








미달이
장흥...결혼전 회사에서 야유회로 딱! 한번 가봤는데...ㅠㅠ
혼자선 아이들 둘 데리고 다니기 이젠 너무 버겁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