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들의 물음과 생각을 이끌어 내는 책...

일명 '꼬물이'

처음엔 책 이름이 하도 예뻐서 어떤 책일까..

너무 유아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논리와 창의 3단계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속페이지를 보고 놀란것은 문제가 그리 녹록하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글과 그림은 너무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 원하는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많이 해야하기 때문이죠..

확실히 여느 책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는데..

기존 이런 류의 책들은 그냥 단답식으로 이루어진것들이 많은거 같았는데..

이 책의 내용은 꼭 생각을 해봐야한다는게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상,중,하의 난이도 문제도 있고,설명해주기 편하도록

학부모가이드도 페이지 안에 같이 나와있답니다..

결코 그냥 얻어지는 답은 없었고,

꼭 한 단계의 생각을 거쳐야만 답이 구해지는 그런 책입니다...^^

집중력과 사고력를 겸비한 책이며,

초등 저학년이라면 한 번쯤 보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이책이 영재 교육 학술원에서 만들어진거라서

뭐 꼭 영재들이 보는 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논리와 창의를 위한 책이라도 넘 재미있고,

볼거리,읽을거리를 제공해주는 예쁜 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