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이 3단계 창의 Book.

표지가 귀엽고 재밌다. 2학년 딸아이가 흥미로워 하였다.

표지 안쪽 책의 활용 방안이다. 목차에 해당한다.

이런 능력을 기르고, 이렇게 활용해 보라는 제안이다.

나만의 세계지도를 만들어 보자. 세계지도에 대륙과 어울리는 사진과 그림을

찾아 붙여 자신만의 지도를 만드는 활동이다. 종이, 천, 사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붙이다 보면 세계에 대한, 지리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되리라 생각된다.

거꾸로 나라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딸이 그려 놓은 그림이다.

퍽 단순하다. 그래도 재미있게 그렸다.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이다.

 연결체(찰흙으로 뭉친 구)에 연결봉(이쑤시개)을 꽂아 입체 도형을 만들고

그림으로 그리는 활동이다. 입체 도형에 정확한 개념을 알기는 어렵겠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입체 도형을 만드는 활동을 고민해 보면 앞으로 입체도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꼬물이 3단계 논리 Book.

책을 활용해 기를 수 있는 능력을 소개하고, 활용하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주어진 조건을 다 만족하며 길을 찾는 방법을 연구해 보는 활동이다.

단순한 미로찾기가 아니라,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며 하는 길찾기라

아이들의 논리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어, 흥미로워 하였다.

설명이 한참 필요한 부분이지만 과학적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소재다.

지구 내부의 여러 부분에 대한 이해 시키기가 쉽지는 않았다.

고학년이 되어야 배우는 지도의 기호들. 미리 경험할 기회가 되어 좋았다.

그림으로 그려진 기호들을 만나다 보면 친숙해지고, 나중엔 지도 위의

기호를 보아도 친숙해 지기를 바란다.

마지막 부분은 논리 도우미로 각 활동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 엄마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러 활동을 흥미롭게 제시하였지만 고학년이 되어서도 다 쓰여지고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의 단계에  따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공부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 않게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좋은 체험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