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들의 물음과 생각을 이끌어 내는 책.

KAGE영재교육학술원에서 새롭게 낸 꼬물이 창의,논리 2단계

논리에서는 추론,순서,지시따르기,분류,비교,유추,변별 7가지를 길러낼 수 있다.

책의 첫페이지부터 예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들어있다.

논리사고 능력을 길러주는 7가지의 짧은 설명과 활용가이드가 있어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함께 풀어나가야 할지를 설명해준다.

첫번째 과학탐구 추론의 1단계 초콜릿 도둑을 찾아라!

:미미가 생일날 할머니께 받은 초콜릿이 없어졌어요.

 부엌에 있는 증거물들을 단서로 하여 범임을 찾아보세요.

 증거1. 지문   증거2. 잇자국

아이들과 함께 손가락에 스탬프를 찍어서 종이에 찍어보았지요. 각자가 가진

지문 모양이 다르다는걸 확인하고 먹과 사과를 베어먹으면서 생기는 이빨 모양도

확인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그림속에 증거를 보면서 범인을 쉽게 찾아내더라구요.

교재는 이런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표현해보면서 쉽게 풀어나갈 수있게

구성되어있답니다.

작은 아이를 위해서 1단계부터 시작을 해 볼껄~ 이런 아쉬움도.

큰아이 중심의 교재 선택이다보니 작은 아이가 쉬이 관심사를 돌리더라구요.

두번째 종합사고의 유추 2단계 같은 관계찾기.

 : 지니네 식구들의 아침 풍경이예요.곳곳에 있는 두 낱말은어떤 관계일까?

  같은 관계의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세요.

아빠와 신문보기  :                                            

지붕과 황토색    :                                                   

부엉이와 2       :                                                     

창문과 사각형    :                                                    

벽난로와 거실    :                                                      

처음엔 아이가 이게 어떤 말인가 무척 고민하더라구요.

그래서 제시되어진 대상간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지붕과 황토색은 그림을 보자

지붕 색깔이 황토색이라는 거네.. 그럼 스티커중에서 사물의 색을 나타낸게 어떤거지? 하고 말해보니 엄마 원피스와 보라색이라며 쉽게 찾네요.^^

그림과 함께 문제의 뜻을 알려주고 찾아서 연결 짓는 작업 처음엔 아이들이 조금

어렵게 느끼거나 생각하는데 살짝 긴장을 하지만 먼저 이야기 나누고 관계에 대해서 이해하면 유추하는걸 즐기더라구요.^^

통합언어는 제목짓기 놀이에서 규칙을 찾아서 글의 제목을 짓는 놀이.

규칙의 방식을 유추해서 나머지 다른글의 제목을 지어보는 활동인데 글의 소재를

파악하고 그것이 제목이 되는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작업이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해서 소소한 테스트를 받게 되는데.. 모랐다기 보다는

정확한 글의 이해도가 떨어져 실수하는 경향이 있는걸 알게 되었지요.

이런 활동을 통해서 사전 찾는 법이라던지 내용파악 소재 찾기등 많은 도움을

받게 되네요.

창의의 경유 탐구과학 도형 2단계 메마른 사막에서는

사막은 물이 부족하고 모래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에요. 사막생물에 대한 설명을

읽고 빠진 부분을 더 그려 보세요.

: 낙타- 내등에 있는 혹은 지방 덩어리야. 먹을게 부족할때 영양분으로 조금씩

사용한단다. 난 속눈썹이 길어서 모래바람에도 끄떡없지. 모래바람이 불땐 곳구명을닫을 수도 있어.

라는 설명을 읽어보고 사진에 있는 낙타 그림에 빠진 눈썹도 길게 그려보고

콧구멍이 닫히는 색도 칠해보네요.

선인장의 경우 잎에 뽀족한 가시도 그려넣고 사막여우의 뽀족한 귀도 그리고

발바닥으 털도 그려넣고 하면서  사막환경에 적응하는 동물들과 식물에 대해 알아보느데 TV에서 신기한 스쿨버스를 보면서 사막동물과 환경의 대한 내용이 나오니

아이가 책을 펼쳐놓고 더 신나게 보네요. 집에있는 여러 책과 연계해서 내용을

다시금 살펴 보니 아이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을 듯 합니다.

종합언어의 경우 이야기를 하나하나 단계별로 골라 이야기 구성의 3요소.

인물.배경.사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보는 활동인데,

대화를 넣는 부분이 처음엔 힘겹지만 하다보면 아~ 이렇게 이야기가 되는구나

하는 방법을 깨달아 가면서 이야기 만들기에 빠져들어요.

사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엄마에게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는 재주를 가지고 있거든요. 아이들 혼자 노는 모습을 살펴보세요^^

처음 책을 받아들었을떄 아이는 스티커에 단순한 그림과색을 보면서 조금

시시하다는 느낌떄문에 자주 들여다 보지 않으려하더라구요.

하지만 함께 한장 한장 풀어나가면서 만들기와 실험 상상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고 좋아하네요.

그리고 관심을 두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도 흥미를 느끼는 좋은 활동책이라 생각합니다.

집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교재로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