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교육정보 | 캐리비안베이에 가다.(동절기)

글쓴이 동우맘

등록일 2010-03-06 09:23

조회수 4,497

댓글 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비가 부슬부슬 오는 삼일절입니다.
남동생이 마련해준 티켓으로 친언니가족과 부모님과 함께 가족은 용인으로 향합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와중에 물놀이라니...어울리지않을 것도 같네요.
3월 2일부터 5월까지 길고 긴 휴장이라고 해서 서둘러 와봤답니다.
먼저 도착해 꽁꽁 부들부들 떨고 있던 언니네와 함께 사물함실에 마련된 식탁에 앉아 몸을 녹이며 아침부터 싸느라 분주했던 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을 먹었어요.
역시 먹으니 좀 뜨뜻해지고 든든해지네요.

동절기에는 실내인 아쿠아틱 센터에서 주로 이용이 가능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락카에 옷을 넣고 이동해요.
이용락카 당 3,000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이용한 뒤에 천원을 환불해주는데, 가족을 생각해서
커다란 락카를 이용하는게 좋겠다는 안내원의 도움이 있어 커다란 락카를 이용했어요.

비가 오고, 실내시설만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더군요.
조금 겁이 없어졌는지 여기저기서 소리를 질러대며 뛰어다니고 수경을 쓰고 앉아
뭘하는지 알수 없는 여조카, 어울리지도 않는 유아풀을 누비는 남조카를 보니
웃음이 나네요.
수영은 할 줄 모르지만 이렇게 가끔 와보면서 물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고,
수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게 되서 좋네요.
아무래도 물은 아이들이 가장 많이 겁을 먹는 곳이기 때문에 체력을 갖추는 초등학생 정도에
배우게 해주고 싶어요. 어릴 때 배우게 하기엔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여름에 왔을 때보다 더 재미있어 하는 걸 보니 정말 좋았어요.
내년 여름에는 물놀이를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남성샤워실과 반대로 오랜시간이 걸리는 여성샤워실인지라, 씻지않고 대충 수건으로만 닦고
옷을 입었어요. 씻고 머리말리고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행여나 병원진료시간이 끝날까 싶어서
엄마와 언니, 조카까지 후다닥 대충 옷만 입고 나가네요.
어느 곳이건 조금 부족한 부분은 있기 마련이지만 여성 샤워실쪽 대기줄이 너무 길었어요.

아쉬운지 야외 입구쪽에 나무배를 부여잡고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달랍니다.
어릴 적 보았던 롯데월드의 쑈의 한 부분인 "이집트로~ 출항!!"을 외치면서요.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온 가족은 또 다시 서울로 향합니다.
뜨끈한 사우나가 있어서 좋긴 하지만 역시 물놀이는 여름이 제격이에요.
그래도 멀리서도 잘 꾸며놓은 듯 보이는 에버랜드의 멋진 건물들을 보면서 따땃해지면
놀이기구타러 오자며 기분 좋게 또 약속해줍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