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서...바람이 많이 불어서일까?? 이래저래..엄마 맘은 심란한데 미리미리 다 준비하고 티비보며 유치원 차시간을 기다리는 울 영인이
엄마도 영인이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치원 가는날
영인이를 차에 태워 보내고 나면 너무 시원할거같았는데..
막상 차에 올라타면서 손만 살짝 흔드는 영인이는 보는 내눈엔 눈물이 핑~코 끝이 시큰시큰 주책 바가지 아줌마같이 왜 이러는지.... 그런데...가고나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친구엄마왈 -영이이 실내화는 왜 안줬어? -뭔 실내화? -(허걱)내 손에 들려있는 봉지속의 실내화.. 헐~~나 뭐한거니?? 어설픈 엄마티 다ㄴ내고.. 부랴부랴 콜택시 불러 유치원으로 고고씽~~ 내신 영인이 얼굴 한번 더 볼까해서 교실로 가려는데 원앞에서 선생님 ~~ -어머님~왜요? -영인이 실내화인데요... 말끝나기가 무섭게 - 제가 전해 드릴께요 한다...
난 그냥 쓸쓸히 뒤돌아섰다.. 그런데 내 눈에선 눈물이...왈칵... 나 왜이러는거냐고... 신랑한테 전화했다 -나 눈물나 좋을줄 알았는데 이상해... 신랑왈 -모를줄 알았냐?? 싱숭생숭하게 있을거면 가서 노래나 하구와..!! 사실 나 화성시 여성 합창단이다..(^^;) 근데..정말 노래할 기분은 아니고... 그냥 포스팅질이다....
하~~~~~ 잘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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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저는 아이를 일찍 보낸편인데 그나마 직장다녀서 허전함이 덜했던것같아요..
앞으로 잘 다니는 아이 보면 대견하면서도 자꾸 내 품을 떠나는것같아 서운한게 부모마음인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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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아이들 차에 태워보내곤...데려올때까지 모르고 있었던적이...ㅋㅋㅋ
그래도 영인이가 차에 타고 울지 않고 손흔들면서 갔네요~
처음 차량에 타면 아이들 울고불고 날리치는데...
기특한 영인이 오늘 하원하면 많이 안아주시고 얘기 많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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