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쌀통에 비우고..쌀포대를 버리려고 하다가..
갑자기..이걸로 옷만들면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할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처음에 대충 가위로 머리 들어가는 부분과 팔이 나오는 부분을 오리고
아래부분을 자르고..
그러고서..이거 입을 사람 !!
했더니 로라가 먼저 나! 하고 입네요.
그러더니 바로 엄마 나 내일 이거 입고 어린이집 갈래!
하는 거에요..
옆에서 리온이는.."리온이꺼는?"하면서.입이 나와 있구요..
나..참..
자르고 남은 부분으로 모자라고 리온이 줬더니 좋아합니다
리온이는 모자 쓰로 어린이집 갈꺼라면서...
로라가 ..근데 이거 주머니가 왜 없어..그러더라구요
그래서..그래 우리 이 거 이쁘게 꾸며보자 하고..
주머니도 만들어 붙이고
색종이로 하트도 오려서 붙이고 했죠..
또 로라가..보석붙이고 싶다고 해서..
로라의 보석이란...아크릴큐빅있죠..그 재료들을 얘기하는 거랍니다.
보석들도 붙이고 ..
두 녀석..너무 좋아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빠에게 자랑하고..
입고 어린이집에 진짜 가면 어떻하지..
뭐라고 얘기하고 안 입고 가게 할까..
아니..그냥 재밌는데 ..입고 가라고 해볼까..
고민하던차에..
오늘 아침..입을 옷으로 치마를 꺼냈더니
로라..바로..음.이 옷은 더 예쁘게 꾸며서 입고 갈래..
그러면서 치마를 입네요^^
이것도 정말 간단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답니다.
쌀포대 버리기 전에...한번 해보세요^^







> 








쭌맘
옷이 튼튼하고 좋은걸요^^
답글
미달이
이렇게 깜짝 옷을 만들어 입혀보면 좋겠네요^^
작년에 시댁에서 쌀을 가마니로 보내주셔서...쌀포대는 당분간 구경못할듯...^^;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