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이디 부모학교
자녀 눈에 비친 나(양육관과 양육태도) 제2강 바람직한 부모의 양육태도
1. 나의 양육태도
1) 양육태도란
지난 시간에 배운것이 이번 시간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내용이라서 시작전에 지난 시간거 다시 한번 짚어 주셨어요.
부모의 역할 중에서 보호자와 양육자/ 훈육자와 격려자 차이는 바로 주도권의 차이에요.
보호자와 양육자 둘다 비슷한 개념이지만 보호자는 엄마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거구 양육자는 아이중심에서 보는 거구요.
마찬가지로 훈육자와 격려자의 차아도 훈육자는 엄마 중심, 격려자는 아이중심으로 보는 거여요.
결국은 부모가 자기를 컨트롤 할때 올바른 양육태도가 나온다는 거지요.
참 어려운게 나를 내려 놓는다는 거 같아요.
저도 지난번 양육태도 검사를 보니 양육자이고 싶어 하지만 보호자의 면이 더 강하더라구요.
아직 희수가 어리다 해도 그래도 너무 내 중심으로 하지 않았나 싶어요.
희수는 진짜 다 잘하고 정말 이쁜데 ㅠㅠ 한가지 밥 먹는건 정말 그렇거든요.
그러다 보니 매번 밥 먹을때마다 아니 밥 먹일때마다 협박과 회유를 반복하고 먹였는데..
희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밥 먹는 시간이 제일 괴로운 시간이었을거 같더라구요.ㅠ
먹기 싫은걸 억지로 먹으라고 하고 안 먹으면 안 먹는다고 소리지르고 했으니...
강의 듣고는 지난 주에는 밥 먹일때 억지로 안먹이기, 안 먹는다고 화 안내기 이거 두가지만 실천 해보자 했어요.
그리고 요즘 젓가락질에 흥미를 가져서 젓가락질로 먹으면 칭찬해주기.
그러고 났더니 밥 먹는 시간이 좀 편해졌다고 해야하나요.
그전에는 안 먹으면 안 크고 그러면 또래보다 작아서 어떻하냐 하면서 먹였거든요.
그런 저런 잔소리 안하고 희수가 먹다가 먹기 싫어하면 그럼 희수밥은 치울테니 그만 먹어
그러니 더 먹는다고 하면서 마음 내키면 혼자서 먹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다 먹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제 마음도 편해지구요-내가 안 먹여서 안 크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있었던거 같아요.
방법론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우선은 밥 먹는 시간이 그전보다 확실히 더 즐거워졌어요.
2)양육태도의 영향력
부모의 양육태도가 뿌리가 되서 아이가 더 성장할수 있게 되고 그럼으로서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 할 수 있게 되요.
양육태도는 사회문화적인 요소, 양육환경, 과거의 경험등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게 되요.
나의 양육태도가 한 아이의 장래를 그리고 나의 미래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면 정말 중요한 건데 지금껏 이런걸 고민을 안하고 살았다니...ㅠ
2.양육태도의 요소
1)지지표현
자녀에게 애정을 보이는 정도에요.
말로 표현하면 " 사랑해, 괜찮아, 네가 자랑스러워" 이런 말이 있어요.
애정을 보이는 정도는 칭찬하고는 달라요.
지지표현의 바탕은 공감이 먼저에요.
부모는 지지표현을 하는데 아이가 느끼기에도 지지표현인지도 중요한 거구요.
부모는 지지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성취압력일수도 있어요.
지지표현이 너무 낮은 부모는 과묵한 부모
지지표현이 너무 높으면 인정받지 못하다고 느끼면 쉽게 포기 하는 아이가 된데요.
2)합리적 설명
자녀의 잘못을 꾸중할때 부모의 입장이 아닌 자녀의 입장에서 이해 할수 있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정도
합리적 설명을 부모입장이 아닌 아이입장에서 아이가 이해 할수 있는 정도록 이야기 해주어야 하지 어른들 입장에서 다다다~ 하는 건 처벌이겠지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것처럼 말투를 더 천천히 그리고 톤을 낮추어서 처벌로 가지 안도록 해야 해요.
요구와 목표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유과 가치를 설명하는 거여요.
그래야 아이에게 기준이 확립되서 자기 통제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3)성취압력
사회적 성공을 강하게 요구하는 정도
어느정도의 성취압력은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줘요.
아이들은 잘한다고 하는 것을 좋아한데요. 즉 성취 경험이 있는 일을 하는걸 더 좋아한다고 해요.
그렇지만 지능이 높지 않은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어요.
성취압력이 너무 낮으면 집중력이나 문제 해결능력이 낮아질수 있어요.
학업에 적용하기 보다는 기초생활습관, 교우관계에 있어서 적절한 성취압력이 있으면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4)과잉기대
암묵적인 기대의 정도
말로 표현하지 않지만 느껴지는 그런 부모의 기대 있잖아요.
과잉기대가 너무 높으면 자존감이 낮게 되요.
내가 무의적으로 하는 행동도 아이는 다 느낀다고 해요.묵시적인 행동 하나 하나도 조심..
적절한 자극은 정서발달과 지능발달에 필수적이에요.
5) 간섭
자녀의 사생활을 잘 인정 하지 않으려는 정도
자전거에 비유한 표현이 딱 맞아 떨어져요.
아이는 엄마가 손을 놓지 않는 한 엄마가 뛰는 속도로 밖에 자전거를 탈 수 없어요.
엄마가 손을 놔야 자전거에서 넘어지더라도 그 다음부터는 자전거를 혼자 탈 수 있는 것처럼 아이를 놔줘야 하는데 그 손을 놓기가 힘들지요.ㅎ
간섭이 너무 높으면 사고력이 떨어지고 쉽게 포기해요.
너무 낮으면 즉흥적이고 즐거움만 추구하게 되요.
6) 감독
자녀의 일상 스케줄을 파악하고 있는 정도
간섭은 엄마와 아이가 수평적 관계에 있는 거라면 감독은 엄마가 아이위에 있다는데 달라요.
어느정도의 감독은 아이에게 기준설정의 잣대가 되요.
너무 높으면 자율성발달을 방해해요.왜 엄마한테 거짓말 하고 하지 말라는 거 하는거 처럼요.
너무 낮으면 지루하거나 어려운일을 쉽게 포기할 수 있게 되요.
7)처벌
신체적 처벌 뿐아니라 심리적위험도 포함
너무 높으면 공격적이거나 수동적인 사람이 되요.
일관성 있는 훈육도 필요하기에 어느정도의 처벌은 필요해요.
8)비일관성
다른 것보다 비일관성이 제일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비일관적인 부모의 양육태도는 아이의 불안감을 높여줘서 사고의 융통성을 막아요.
부모가 자기의 감정을 아이에게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해요.
일관된 양육태도롤 아이를 대하기가 평소에도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양육태도 검사 프로 파일을 하고 보니 ㅠㅠ 비일관성이 높게 나왔어요.
양육태도 검사 프로파일을 보니 전체적으로 거의 다 높은 편이에요.
이런 부모는 주도성이 강한 부모이고 한마디로 힘이 넘치는 부모에요.
좋게 표현하면 액티브하고 활동적이지만요.ㅠ
합리적 설명도 높기는 한데 희수 입장에서는 합리적 설명으로 비춰졌을지 생각해보게 되구요.
성취압력도 100을 뚫고 가요ㅠ
아이를 내가 하고 싶은데로 너무 휘돌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거기에 비일관성도 높으니 얼마나 희수가 힘들까를 생각하게 되요.ㅠ
제가 지지표현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자라서 지지표현을 많이 해주려고 의도적으로 하기는 했는데 지지표현도 높게 나오기는 했지만 희수에게는 성취압력으로 느껴졌겠다 싶구요.
완벽한 부모가 될 수는 없지만 노력하는 부모....
저도 이제부터는 노력하는 부모가 되야겠어요.
다른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컨트롤 하고 아이입장에서 생각하기-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것.
이 내용이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똑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오전에 큐이디 오느라고 남편에게 뭘 좀 부탁하고 왔는데 제가 원하는데로 하지를 못했더라구요.평소 같으면 짜증냈을 텐데 괜찮아요 다시 하면 되지 하느라고 애썼어요.
그러니 남편도 머슥한지 잘 하려고 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하더라구요.
내가 내 중심에서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서 생각하고 말하니 저도 마음이 편하고 상대도 편하구요.
부모는 자녀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부-모 즉 배우자와도 떼어서 생각 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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