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채소 길러 먹었는데 겨우내 춥다고 또 게을러져서 안 하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뭐 하기만 하면 희수도 너무 궁금해 해서 같이 해보기로 했어요.
먼저 씨앗 봉지에 싹 그림을 보면서 어떤 씨앗인지 봤어요.
희수가 아는건 브로콜리와 배추 뿐이네요.
씨를 직접 만져봤어요.
너무 작아서 자꾸 손바닥에서 흘러 내리기만 하네요.
배추씨는 보라빛이 나요.
씨마다 다 다르게 생긴게 신기해요.
제가 봐도 신기한데 희수 눈에는 더 신기하겠지요.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다 다르네요.
씨앗과 같은 색깔을 칠해 봐요.
아직 작게 칠하는건 어렵구요.ㅠ
같은 색을 찾아 준것만 해도 다행이네요.
다 작기는 하지만 크기가 다 달라요.
크기 비교도 해봐요.
큰거 부터 차례로 번호를 매겨줘요.
이제 씨앗을 잘 옮겨 담아요.
신중에 또 신중하네요.
물을 넣어 주고는 뚜껑을 닫아줘요.
검정색 뚜껑을 닫으면 햇빛이 들어 올까? 하고 물었더니 창문 있는 쪽을 보면서 대답하네요.
안들어오지~ ㅎㅎ 이건 어찌 알았을까~ 기특하네요.
오늘부터 매일 매일 싹이 얼마나 나는지 관찰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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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전 아직이네요...
희수랑 열심히 새싹 키우셔서...자라는 모습 보여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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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범맘
봄이 오는 소리가 오니 다시금 시작해 보고픈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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