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글 남겨 주셨네요. 그런데 여전히 엄마의 불안이 느껴집니다. [아동심리] 쪽에도 글을 남기셨던데, 초보 엄마로서의 궁금증도 많고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구,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에 대한 불안 등 다양한 마음이 들 것은 당연합니다만,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가지실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도윤맘님, 아이들은 절대 부모들의 속도에 따라서 발달될 수 없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리듬과 속도에 따라 발달을 하지요.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아이들의 발달에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그러니 자신만의 속도대로 발달해 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환경만 조성을 해주시고요.



또한 무식한 부모가 현명한 아이를 키운다는 말도 있습니다. 요즘 엄마들이 되새겨 볼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