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올 해 열살이 됩니다.
어릴적엔 책 읽기를 좋아했는데 아이에게서 중요한 시기에 제가 워킹맘이었어요.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집에서 책읽기를 잘 못해줬어요... 그럴때 마다 '내일 읽자' 아이가 거절을
많이 당해서 그런지 책읽기를 싫어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초등 일학년 들어가서 일을 그만
뒀습니다. 그리고는 일학년 동안 계속 유아책 한 권 읽고 오면 원하는 만큼 제가 읽어주었죠..
그리고는 조금씩 스스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스스로 읽기에 성공(?)한듯 했었죠.
그리고는 이학년 까지 국어 시험을 보면 자신감도 없고 말그대로 글자만 읽더라구요.
항상 문제는 어휘력도 떨어지고 그러니 문제 자체의 이해력과 독해력이 떨어짐을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지금도 책은 읽고 있지만 글자만 보는것 같아 속상합니다.
그리곤 독서교실에 보냈더니 글줄책만 봐서 그런지 안보던 만화책만 보고 있습니다.
자신이 국어를 못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어 제일 큰 문제인것 같아요..
처방좀 내려주세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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