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책내용을그대로베껴써요

글쓴이 시영맘

등록일 2011-12-12 06:00

조회수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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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7살,내년에초등학교에입학예정인여아에요책읽기습관은잘된편인데약간 공주관련책들에 훨씬 많은 흥미를 갖고 있어요문제는 딸아이가 쓰거나 그리는걸 좋아하는데 자기생각을쓰는게아니, 인물이름만바꾸고내용을 그대로베껴고쓰거든요 3@4살까지는 책을 저랑같이 읽었지만 그후론 둘째가태어나서 같이 읽지못하고 혼자책을 읽었어요 한글을좀 일찍떼어서요그래서인지요즘제가같이읽으면서 이런저런 자기생각을 물어보면싫어해서 질문도잘안하게되요. 책읽는양은 많은데 깊게 읽지않는것같아요책을그데로베끼는것,그냥 놔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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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함께 읽기, 함께 활동하기
등록일 :2011-12-12 07:42:14
안녕하세요, 시영맘님! 책주샘 임성관입니다. 딸아이가 독후감을 쓸 때 내용을 그대로 베껴 쓰는 것이 괜찮은지 궁금하시군요.



남기신 글을 보면 딸아이가 한글을 일찍 떼고 어릴 때부터 많은 책을 본 것 같습니다. 7세 아동이기 때문에, 게다가 여자 아이이기 때문에 공주가 나오는 책에 관심을 갖는 것 또한 당연한 현상입니다. 또한 그림그리기나 글쓰기 등의 독후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느낌이고요. 따라서 이 부분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어머니께서는 단순히 내용을 베껴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썼으면 하고 바라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그렇게 글을 써 내기에는 아직 아이가 어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하루에 읽어내는 책의 양도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 싶고요. 또한 어머니께서 함께 책을 읽고 아이가 재미있어 할 만한 독후활동을 하고 계시지도 않지요? 그렇다면 말 그대로 스스로 읽고, 스스로 생각해서 써야 한다는 건데, 그건 어렵지요. 그러니 앞으로는 몇 권의 책만이라도 함께 읽고, 아이가 즐거워 할 만 한 독후활동을 함께 하세요. 그런 뒤 그 내용을 글로 쓰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읽기와 활동은 엄마와 함께, 글쓰기는 스스로 하게 하시면 되겠고, 글쓰기의 양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셔도 될 나이라는 점 또한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궁금한 내용이 더 있으면 글 남겨주세요.



책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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