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민들레가 피어 있는 걸 못본듯해요.
아직 날도 춥기도 하고 요즘 황사도 있고 해서 민들레를 찾을 만큼의 여유도 없기도 했구요.
날이 좋아지면 민들레 찾으러 공원에 가자는 약속을 하고서는 민들레 꽃 만들기 해봤어요.
노란 종이를 길게 길게 잘라서 많이 준비해줘요.
긴 종이를 보니 막~ 날리고 싶어 하는 희수
노란비가 와서 더 신나요.
갑자기 가위를 종이 속에 숨겨요.
언제인가 나뭇잎을 만들어서 숨겼던 놀이가 생각 났나봐요~
종이를 반접어서 작은 꽃을 만들어요.
ㅋㅋ 이거 한 5개인가 하고서는 다했다~ 그러네요.
아무래도 아직까지 많은 양을 다 하기는 힘들어요.
빙빙 돌아가면서 하나 하나 붙여줘요.
희수가 붙이는 동안 엄마는 옆에서 작은 꽃들을 만들어서 대느라 애먹었어요.
요 작은 꽃들이 풀칠을 단단하게 하지 않으면 떨어져 버리네요.
이거 붙이기는 작은 꽃 만들기 보다 훨씬 쉬운지 혼자서도 힘들다는 말 없이 잘 붙여주구요.
책속의 민들레 처럼 활짝~ 핀 민들레 완성.
하고 나서 보니 민들레 보다는 국화같아 보이는거 같고.ㅠ
어?든 민들레가 작은 꽃이 여러개 모여서 하나의 큰 꽃이 되는건 확실하게 알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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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색종이로 꽃잎도 만들고...
난 애들한테 해주는게 없는 엄마인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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