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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귀요미

등록일 2013-02-26 23:48

조회수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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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스로 주도해서 책을 않읽고 엄마가 권유 하면 그때 마지못해 읽어요.11살딸내미요.

   지식책을 학습에 연장이라 생각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꼭 표정이 공부해라 할때 표정,,

  즐겁게 책을 뽑아들게 하는 비법 없을까요?

2.만약 집에 두고읽는 책이 수준에 맞는지 알아 보는법 없을까요?책선생 하시는말 초등4학년이만 다음 학년 연계도서를 서서히 읽혀야 된다며,예를들어 역사가 5학년때 나오기 시작하는데 책으로써 배경지식과 교과가 부담스럽지 않고,흥미를 줄 수 있다며,그때갑자기

읽게하면 책도부담 교과도부담된다고 하셔서 한국역사,우리문학,세계문화등 책장만 꽉 채워 놓은 것 같아요,갓득이나 편독하는데,책을 완전싫어 하는건 아닌데,독서량이 적고,다양한 책에 적극적이지 않아서요,책값만버리고,책종류를 한꺼번에 들여나 아이가 부담될것 같기도하구요.책선생하고만 상담하다.뭔가 우리아이에 맞는 독서 순서가 있을 것 같아 답답한 맘에 더 늦기전에 질문 합니다,좋은 처방 기대 할게요~^^

3.현장학습을 별로 싫어라 하는데,배경 지식을 책으로 라도 쌓아야 할 것 같아서요, 그렇담 위에 글 처럼 책 선생 말데로 엄마가 다독 하게끔 책번호와 책 종류를 하루하루 정해놓고 꾸준히 읽는 습관을 지켜볼까요, 싫어하더라도....아님,책과현장학습 모두 이뤄져야 하나요

4독서흥미유발 되는 여러 종류 좀 알려 주세요.스티커,선물,등등,,,,

5.아이가 좌뇌형으로 책의 줄거리 글로 요약하기,줄거리 말하기,관련책읽기,그룹토론하기,새로운 개념 어휘를 자세히 정리하기,

 로 처방이 나왔는데,그럼,그룹으로 하는 독서 논술을 해야 한단 소린데,그룹 논술이라도하면 집에있는 책에 흥미를갖고 더불어 독후감까지 기대를 할 수있나요?질문이 너무 긴데,정말 고민이에요 직장맘이라 너무 답답 하기만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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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부모의 노력이 가져올 결과
등록일 :2013-05-03 14:50:47
안녕하세요, 셀리님! 질문 남기고 오랜 시간 답변을 기다리셨겠네요. 하나씩 답을 드려보면 이렇습니다.

우선 책 관련 활동은 너무나 많습니다. 글을 쓰는 작문 활동, 미술과 연결을 짓는 활동, 음악과 연결을 짓는 활동, 연극이나 놀이와 연결을 짓는 활동, 직접 현장으로 나가는 활동 등 무궁무진하지요.

더불어 행사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곧 얼마 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어서 관련 행사가 많았습니다. 4월과 10월에는 코엑스에서 유아교육전이 열리고, 6월에는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기도 하지요. 9월이나 10월 즈음에는 독서의 달 관련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요. 하지만 이런 행사들을 알려면 정보가 필요할 것입니다. 정보는 관심을 갖고 찾아보는 사람에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러니 주변의 도서관을 우선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어서 한우리나 플라톤 등의 방법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장단점은 명확히 이야기 드리기가 어렵네요. 왜냐하면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 그 수업들이 우리 아이에게 잘 맞으면 장점일 테고, 그렇지 않으면 단점일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와 잘 맞는 프로그램인지를 점검하시는 일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잘 읽지 않는 책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1번부터 읽히신다면 아마 의무적인 독서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네요. 그렇다면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는 만큼의 효과는 얻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의 답변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부모가 어떤 노력을 얼마나 기울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양상도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답변2 : 대상자에 대한 고려가 최우선
등록일 :2013-04-04 20:53:03
안녕하세요, 셀리님! 우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몇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 대상자(키우고 계신 아이)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 답을 드리는데 어려움이 있네요. 그래도 간단히라도 답변을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책 관련 활동이나 행사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4월 중에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주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따라서 각 공공도서관들은 그에 대한 행사를 진행하지요. 그러니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을 하시거나 홈페이지를 찾아보세요. 더불어 4월 중에는 세계 책의 날도 있기 때문에, 관련 행사도 열립니다. 모두 책과 관련이 있는 활동과 행사입니다.

두 번째로 저는 플라톤이나 한우리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회사나 출간되는 자료, 교육 시스템에 대해 평가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곳에서도 전문가들이 많은 연구를 할 것이고, 그 결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냈을 것이라는 예상은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우리 아이와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겠지요.

세 번째로 '고루 읽지 않아 잘 읽지 않는 책'이라는 말씀의 의미가 잘 와 닿지 않네요. 잘 읽으려 하지 않는 전집이 있는데, 그 책을 1번부터 읽히신다는 의미인지요? 잘 읽지 않는다면 흥미가 없기 때문일 텐데, 지금 접목하신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것처럼 질문을 남기실 때에는 대상자가 누구인지를 먼저 알려주십시오. 또한 구체적이며 자세한 내용을 적어주시면 답변을 드리는데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주샘 임성관
답변3 : 아이에 대해 먼저 살펴보세요!
등록일 :2013-03-12 15:56:52
안녕하세요, 귀요미님! 책주샘 임성관입니다. 질문을 올리신 뒤 오랜 시간 기다리셨을 것 같네요.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11살 딸아이의 독서에 대한 다섯 가지의 질문을 남겨주셨는데, 하나씩 제 생각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1. 아이들 중 스스로 주도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몇 명이나 될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는 독서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하는 편이고, 엄마들 또한 책 읽는 모습에 무한 칭찬을 해주시기 때문에 그나마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있지만요. 그런 면에서 보자면 귀 댁의 자녀도 평범한 아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주로 지식책을 권하시는 것 같네요. 지식책은 말 그대로 어떤 개념 및 지식을 전달해 주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 입장에서는 학습을 하는 것과 같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책의 형태나 구성 등에 따라 조금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종류가 있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교과서를 보는 것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지요. 게다가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면 더욱 그럴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지식 책 말고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분야와 내용을 먼저 접하게 해주면 어떨까요?

2. 집에 구비하고 있는 책이 우리 아이 수준과 맞는지 어머니께서 점검을 해보는 데에는 무리가 있겠습니다. 사실 한 사람의 능력을 어떤 한 가지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시중에는 유명한 분들이 개발해 놓은 독서능력진단검사가 여러 종류 있습니다만, 그것이 또 전부는 아니지요. 그래도 약간이나마 힌트를 얻고 싶다면 그런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실시해 볼 수 있는 진단검사를 운영 중입니다. 더불어 아이의 발달 단계나 학습 과정 진도에 따라 책을 구비해 주시는 것은 좋은데, 그 역시 아이의 독서능력 및 흥미를 고려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장식용 책으로만 남아 있게 될 테니까요.

3. 한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현장에 나가 체험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방법을 택하면 되겠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편한 장소에 앉아 책을 마음껏 읽으면 되겠지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어떤 것을 좋아하나요? 만약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며 지식과 정보를 쌓아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면,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의 잦은 만남을 계획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을 책으로 해야 한다, 책이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이다는 생각을 바꾸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4. 독서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서,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엄마들은 보상을 활용하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상은 한계가 있고, 적절히 시행되지 않으면 그만큼의 부작용이 뒤따릅니다. 그러니 그 방법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접목을 시켜주시려는 노력을 꾀해 보십시오.

5. 뇌 기능에 대한 측정을 해보셨는가 봅니다. 그런데 따님은 좌뇌가 더 발달했다는 결과가 나왔군요. 따라서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이성적이고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할 가능성이 높으나, 오히려 논술 시험을 더 선호하는 것은 우뇌가 발달한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좌뇌가 우세한 사람들은 한 번에 한 가지만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확산적인 사고, 동시다발적인 생각을 떠올리고 연결을 짓는 면에서는 오히려 부족할 수 있겠습니다.

이곳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엄마들이 참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은 이미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엄마들은 욕심 때문인지, 다른 이유때문인지 그런 면들을 발견하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달아드린 답변이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책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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