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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활 |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어해요 |
글쓴이
준맘
등록일
2010-03-22 01:02
조회수
6,50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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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적응한것 같아서 마음편해는데 또 어린이집 선생님도 싫고 친구도 싫어해요. 또래 친구들랑 어울리지 못해요. 남자아이여서 그런가 생각이 드네요. 우리아이가 소심해서 어린이집 선물도 많이하고 과일이랑 과자도 수시로 보내서요. 약간은 지나치게 어린이집에 신경좀 쓰는편이예요. 그런데 자주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집에 엄마랑 같이 있어래 하니까 마음이 아파서요.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홈피를 했다고 해서 들어갈 보았는데 우리집아이가 거의 사진이 없는편이더라구요. 제 마음속으로 느낀 감정은 원장이랑 선생님이 신경 안쓰는편이니까 아이가 적응을 더 못하나 싶네요. 제가 아이가 소심해서 잘해주는데 사람들은 만만하게 보는것 같네요. 제 심정 화내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괴로워요. 지금은 4살인데요 내년에는 유치원에 갈 생각인데요 지금 다른 어린이집에 옮겨야될지 아니면 화가 나도 참고 다녀야 될지 갈등이 심하네요. 많은 경험담 글 부탁합니다.
시은맘
원에 아이들이 많다보면 사진에 다 담기지 못하는 상황이 많더라구여..
그리고 원에 다니고 나면 몇번 고비가 있어요..
잘 다니다가도 한두번 다니기 싫다고 할때가 있는데 이시기를 잘 넘기셔야 아이가 잘 다닐수 있어요..
원에 신경쓰시기 보다는 집에서 아이와 노는 시간을 더 가지시는게 좋을것같은데..
원에 갈때는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해도 단호하게 보내시고 집에 왔을때는 만나자마자 오바하시면서 반겨주세요..
그리고 원에서 아이가 많이 소심한것같으시면 또래 친구중에 단짝을 만들어주심 어떨까싶어요..
지금 보낸지 어느정도 되셨는지 모르지만 몇달 다니다보면 한명이라도 가까이 지내는 친구들이 생기거든요..
제 경우엔 원의 생활은 전적으로 선생님한테만 맡겨두고 오며가며 선생님들과 수다만 떨고 원생활에 직접적으로 간섭을 안하지만 대신 그 뒤로 신경을 써요
저희도 원 자체 홈피가 있어서 거기에 아이가 집에서 했던 춤이나 노래등을 동영상을 찍어 올려놓기도 하고 아이랑 놀러다녔던 모습을 올리기도 하거든요..
근데 그런 모습을 담당샘이 보시고 칭찬해주니 아이가 넘 좋아하더라구여..
첨에는 선생님 혼자 보시다가 그담엔 친구들과 함께 동영상을 봤다고 하더라구여..그때 아이들이 잘한다고 한마디씩 하니까 쑥스러워도 기분이 좋았나봐요..^^
그러고나니 나중에 자기가 찍으라고 하면서 찍고나면 올리라는 말도 하구여..
아이가 소심하면 이런 방법으로 선생님과 의논하셔서 으쓱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시는것도 좋을것같구여..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들 엄마를 먼저 전화해서 따로 만나서 애들끼리 놀게 해주기도 했어요..
첨부터 그러긴 어렵지만 혹 원 행사나 아이 데리고 오는 시간이 맞아서 몇번 얼굴을 보고 인사한 사이였다면 먼저 다가가는것도 어렵지 않거든요..
이렇게 한두번 왕래를 하면서 나중엔 친구아이만 집에 데리고 와서 놀게 해주거나..(전 몇번 그랬더니 아이가 원에서 더 잘 놀았어요..) 하면서 아이가 원에서 더 자신감있게 생활할수 있도록 해주심 좋을것같아요..
겉으로만 보고 혼자서만 끙끙앓지 마시고 일단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면서 좀더 지켜보세요..
지금 시기가 지나면 다시 잘 다닐거예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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