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이 호야가 뜬금없이 아빠에게 편지를 쓰겠다며
카드 만드는 재료들을 가지고 왔답니다.
이 '카드민들기'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봉투까지도..^^
먼저 카드의 색을 고르고, 어떻게 꾸밀지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바로 실시...!!
접고 - 떼고 - 붙이고


"엄마, 난
아빠, 사랑해요
라고 쓸건데.."
호야는 그렇게 쓴다고 하네요..
저 열심히 점자 직어 주었네요..^^
진이도
"아빠 사랑해요.
빨리오세요.
매일 일하시느라 힘드시지요.
저도 1학년이니까 힘내세요..
영진 올림."
이렇게 썻는데..어째 좀 이상하지요..ㅋㅋ
1학년이 되었으니 돈 더 많이 벌어오시라는 느낌이네요..ㅎㅎㅎㅎ
넘 웃기지만 진이의 어법이 그러하니 그대로 썼습니다.
봉투에 주소를 쓰고.............
내일 우체국으로 가서 사무실로 보낼거랍니다..^^
이 두 통의 카드를 받는다면....
아마도 깜작 놀라겠지요...
우리 집 입이 가벼운 두 남자가 제발 조용히 해주어야할텐데요..^^
사실 호야는
"우리가 이거 가지고 성수역으로 가면 되잖아..!!"
하는 녀석이네요..ㅎㅎ
사무실이 성수역에 있거든요..^^







> 








미달이
우체국에가서 사무실로 보내시면...
아빠가 정말 깜짝 놀라면서 기뻐하실꺼 같아요...
두근두근...제가 다 기대가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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