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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대신 오붓한 가족 여행 - 필리핀, 세부

글쓴이 서은맘

등록일 2012-07-16 17:37

조회수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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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에 우리에게 온 소중한 보물 우리 딸이 첫 돌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여행 매니아인 저희 부부는 화려한 돌 잔치 대신 세 식구의 오붓한 가족 여행을 준비했지요.

때마침 여름 휴가 기간이라서 지난 여름 휴가는 돌기념 여행이 되었답니다 :)

 

돌쟁이 갓난 아기와 함께 여행하기란 생각보다 훨~씬 어렵더군요. ^^;;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각오했지만..정말 이렇게 힘들 줄이야!! ㅋㅋ

 

기저귀와 이유식,아기띠와 유모차까지 챙기느라 짐은 산더미이고,

아기를 돌보느라 식사도 교대로 해야했으며 함께 사진 찍기는 또 왜 그렇게 어렵던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빛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운 아기.

이렇게 딸바보 엄마아빠는 올 여름에도 우리 딸과 함께 하는 여행을 기대하며 기다린답니다. *^^*

 

그럼 지난 여름 휴가, 그 즐거웠던 여행의 추억들을 소개해 볼께요.

 

 

 

 

우리 딸 돌기념으로 여행을 온 곳. 여기는 필리핀 세부입니다.

비행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어린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리조트 안에서 물놀이를 즐기려 했던 날.

아침부터 심상치 않은 먹구름이 드리우더니 이내 쏟아지는 폭우로 절망! 했지만,

점심 때 쯤 무섭게 내리붓던 비가 멈추고 다행히도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답니다.

 

귀여운 도트무늬 수영복을 입은 아기랑 가족 사진 찍기.

수백장 찍어서 겨우 건진 이 사진들. 이게 정말 최선이었답니다. ㅎㅎ

정말 아기들이랑 사진 찍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아기가 물놀이할 때 잊지 말아야할 필수품. 그건 바로 "방수 기저귀"지요~

아기들의 수영 에티켓! 방수 기저귀를 착용하는데..귀찮은지 떼쓰는 우리 아가씨.

이럴 때는 빨리 물 속에 넣어야 하지요. ㅎㅎ 우리 서은이는 물을 좋아하거든요. ㅋㅋ

 

 

 

 

 

 

엄마아빠랑 튜브 타고 물에 동동~

혹시나 물의 온도가 너무 차가울까? 또는 바람이 너무 추울까? 내심 걱정스러웠지만..

헤헤거리면서 너무 신나게 즐겁게 소리 지르면서 노는 우리 서은 공주!!

 

 

 

 

귀여운 썬글라스와 깜찍한 수영복 패션. 너는 진정한 패셔니스타~베베 *^^*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그 안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함께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우리 이렇게 매일매일 더 많이 아끼고 더 많이 사랑하면서 더 많이 행복하자 *^^*

 

이렇게 추억이 있다는 것은 정말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줄 수 있는 부자 엄마,아빠는 아니지만..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추억들이 우리 딸에게 값진 재산이 되리라 믿으며

올 여름 휴가에도 멋진 추억들을 만들러 떠나려 합니다~!!

 

모두모두 신나고 재미있는 여름 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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