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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색달 해변 파도와 함께

글쓴이 두남매맘

등록일 2012-07-23 23:35

조회수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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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주도 여행 중에서 중문 색달 해변에서의 시간들이랍니다.

지금 사진들을 보니

아 그 시간이 또 그리워 지네요.

 

 

 

두남매는 바다를 보자마자

바닷물에 발담그러
총총총총~ 뛰어가요.

 

 

중문해수욕장(중문색달해변)은

모래도 곱고

풍경이 참 이쁜 곳이에요

.

하얏트 호텔과 숲이 우거져 있어서

더 풍경이 멋져 보여요.

 

 

바닷물은 그저

들어왔다 나갔다 할 뿐인데요.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지요.

모래가 공인냥 던져 보기도 하고.

 

떠났다가 돌아올 때는

파도를 머금고 오는 바다

큰 파도가 왔다가

잔잔한 파도가 왔다가 하는 것에도

재미를 느끼며

파도를 뛰어 넘어 보려고 하지요.

생각보다 파도가 높다치면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오기도 하고.

 

바다와 함께 논다는 것은

자연과 함께 논다는 것은


지금 나는 마냥 행복하다

마냥 즐겁다라는 느낌을

깨닫게 해줍니다.

 

 

 

파도에 온 몸이 젖을지라도

그저 즐겁고

그저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는 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순간 흠칫 놀랐습니다.

별양의 발을 보고

게 인 줄알았던 거죠

ㅎㅎㅎㅎㅎㅎ

아무리 모래사장 위에

뭔가를 남길려고 하지만

이내 지워지고 맙니다.



그것조차 아쉬움보다는

까르르까르르

아이들을 웃게 만들 뿐입니다.


발만 담그고 놀자던 것이

머리에서 발 끝까지

바닷물과 모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분명 둘의 키차이는 많은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별양이 모래사장에

파묻혀 버렸습니다.

이제 나가고 싶으나

엄마아빠는 빼줄 생각을 않고

별군이 열심히 빼주고 있습니다.

 

 

모래로 뒤덮힌 별양의 뒤태에서

무인도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을 것만 같은

씩씩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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