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핫 엽기적인 가족사진이라 하니
우리 두남매들 어릴 적 사진들이 새록 새록 생각이 났답니다.
여기저기 저자오디어 있는 사진들을 모아모아모아서
소개해 드릴까 해요.
요건 별양 세살 때 쯤 인 거 같아요
이것이 바로 세살 별양의 헤어스타일이었죠.

핀이란 핀은 죄다 머리에 꼽고 만족해하는 별양
요건 개구장이 별군

아마도 남자아이들 한번 쯤은 이렇게 하지 않나 싶어요
별군 역시나 팬티기저귀를 막 갖고 도망가더니
문 뒤에서 요러고 있었다는~~~

별군 아빠의 새 신발을 신고 걸어보겠다며~
하지만 지금도 역시나 별양은 엄마 신발을 호시탐탐 노리고
별군은 아빠 신발을 호시탐탐 노린다는~~
이 사진은 사진이 작은 게 참 아쉽지만
아쉬운 대로 자세히 보시면~~
별양이 짜잔하고 나타났는데
완전 무장을 하고 나타났더랍니다.
안전모/엄마 목걸이/멜빵/허리띠
그리고 허리띠에 국자를 걸고
완전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의 하나라고 해도 될 듯~

두남매는 싸우기도 하면서
이렇게 잘 놀 떄도 많았는데
별양 별군 서로 비슷한 걸 골라
비슷하게 꾸미고선
엄마를 부르곤 했었지요.

누나의 머리띠로 한껏 멋을 내고
꽃 인형을 목에 감고 가방 하나씩 메고~~
아아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엽기사진을 올려야하는데 너무 귀여운 사진을 올리는 건 아닌지
헤헤헤

이 사진 역시나 별양 별군
한껏 서로 맞춰서 멋을 내고서 엄마를 부른 날~
모자와 귀마개 목도리
그리고 잘 보시면 한 손에 조화 한 송이씩 들었다는~~~
그리고 아래는 두남매 대박 신났던 날~

못 쓰는 비디오 테이프 대방출^^
마구마구 뜯으며 놀다가
이렇게 신발로도 만들어 폼도 잡고
좋게 이야기하면 오감놀이 한 날 ㅋㅋㅋ

어릴 적 엽기사진들을 찾아보며
저 혼자 추억에 잠겨 미소짓고 있어요~
우리아이들 엽기적이면서도 참 귀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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