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는 큰딸아이가 어릴적 한 여름에 수영장 가기전,
자기 수영복이 아닌 제 수영복 입어본다고,
제 투피스 중 위에 것을 걸친 모습이고요.
아래 사진은 어려서 그림 그리기를 너무 즐겨해서 포스터 물감 사줬더니만,
세탁기 빨래 정리하고 나와보니 이러고 혼자 놀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치우기 좋게 욕실에 들어가서 물감놀이 실컷 하라고 했더니 판(?)을 깔아줬더니만,
정말 대단치도않더군여..ㅎㅎ
목욕할때 아예 물감을 가지고 들어가서 제 몸에 바디페인팅까지...^__^


또 어느날은 음식에 관심을 가져하길래, 아빠와 저녁에 먹을 부추전 준비하는 사진이예요
이날 저희 신랑이 부추전을 먹었을까요? 못먹었을까요?

물감과 밀가루 아이들은 이런것을 가지고 놀기 좋아하나봐요.
부엌에서 밀가루로 음식하는 것만 보게되면,
생떼를 쓰고 가져가서 이렇게 놀곤 했으니까요...^^

아래사진들은 좌,우,위에서아래로 차례대로...
백일도 안된 딸애는 배 위에 올려 잠든 두 부녀지간이고요.
그 우측은 4~5세 되었을때 어렸을때와 비슷한
상황에서 아빠 다리위에서 잠든 딸애사진이예요.
노랑머리 가발은 인천 원미도 갔을때
스티커 사진찍는 곳에 있는거 한번 씌어보고 찍은사진이고,
그옆은 차량용 캡슐에 있을때마다 다리찢기 하는 딸내미모습이예요.
종이 잡지등을 찢어가며 놀이했던 사진과,
어느 볼링장 원형의자에 갇혀(?) 못나온다고 우는 모습.
아랫니 두개에 이어 윗니 두개가 나기 시작했을때 사진과,
베란다에서 로울러와 스탬프로 실컷 노는 모습이예요.

아빠 닮아 살짝 반꼽슬에 태어날때부터 머리가 까맣게 숱이 많았던 딸아이의 머리를
좀 더 컬 좀 만들어 주려고 제 셋팅기로 살짝 머리 말아준 before, after 사진인데요.
위에것이 백일무렵. 아랫것이 2세때 사진이예요.

모든 아이들이 그렇지만, 울 딸애도 뭐이든지 공간만 되면 들어가던 기억이..사진 찾다보니,
빨래망, 코코블럭케이스, 택배박스, 장난감바구니, 안들어가본곳이 없네요...ㅎㅎㅎ


결국에는 이런 딸아이를 위해서 엽기(?)적인 신랑이 냉장고 박스 구해다가
내부에 도배에 장판까지 깔고, 창문에 문까지 달린,
큰딸아이의 혼자만의 작은 공간 러브하우스를 만들어줬었어요.
꼬맹이 친구들도 놀러오면 다같이 러브하우스에 들어가서 놀더군요...ㅎㅎ

그리고, 어려서 한때 식탐이 왕성했던, 딸아이의 자장면 땡기는 날 식사방법이예요..
이렇게 먹으면 맛이 나나봐요..^^

이 사진은 울 신랑이 제일 아끼는 사진이예요.
남들이 보기엔,,,제가 보기에도 엽기 그자체인데,
저희 신랑을 작품사진이라나 뭐라나...ㅍㅎㅎㅎ
목욕하고 나온 딸내미 머리 말려주다 말고 불현듯 뭐라도 생각난듯,
자기 넥타이 걸어주고 이런 사진을 찍더군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엄마, 아빠의 사랑과 풍부한 상상력과 자유로움 속에 자라난
독서를 좋아하고, 활동적이며, 과학에 관심이 많은 올해 4학년
꿈많은 미래의 수의사 저희 딸애랍니다. ^___^
많은 사진들 봐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이번 이벤트 참여하면서 큰딸아이의
과거의 사진들을 일일히 살펴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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