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거미는 거미줄로 집을 만들까요?
희수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나비가 나오는 부분이에요.
동물들이 보호색에 관한 부분이거든요.
화려한 나비들은 자기 몸을 숨길 수가 없지만 날개를 접어 뒤로 하면 날개 뒤면의 색깔은 진한 갈색이거나 녹색이기 때문데 숨는데 문제가 없다고 해요.
화려만 나비만 생각했는데 나비뒤면은 생각도 못해봤네요.
나비의 위장을 한번 꾸며보기로 했어요.
책에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쉽게 할 수 있어요.
설명대로 하려면 갈색이나 노란색,주황색으로만 해야하는데 나비 꾸민다니 빨강, 노랑 다 해야 한다고 해서 그냥 알록달록 나비가 되었어요.
대칭으로 꾸미라고 하니 위치는 좀 다르지만 제법 반대편에 잘 놓더라구요.
나비 만들었더니 나무젓가락이 없다고...
항상 나비 만들면 손잡이? 만들어 줬더니 그런가봐요.
그래도 나비니 나비날개짓을 힘차게~ 해주어요.
나뭇잎도 색깔별로 잘라 뒀더니 나뭇잎 우산을 써야한다고 그러네요.
밖에 나가면 진짜 나뭇잎으로 우산쓰는거 좋아하는데 날 따뜻해지면 공원 산책 한번 나가야 겠어요.
나비에 꾸민색이 빨강, 노랑, 초록,갈색이라서 똑같은 색의 나뭇잎으로 오렸어요.
진짜 나뭇잎만 올려뒀는데도 진짜 나비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네요.
나비가 이렇게 자기를 보호하네요.
엄마도 몰랐던 거 같이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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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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