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및 음악공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 마술쇼 및 음악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4시부터 5시에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18일 공개되는 마술쇼는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기묘현상을 엮어낼 뿐만 아니라 공연 마술과 관객 마술을 적절히 혼합하여 관객의 시선을 최대한 집중시키는 국내 유일의 저글링(JUGGLING) 마술이다. 

 

그 다음 날인 토요일에는 동양과 서양이 조화된 음악을 추구하는 여성 3인조 바이올렛(VIOLET)이 클래식과 팝 음악을 현대적인 소리로 재해석하여 환상적이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퀸(QUEEN)이 한국 전통소리 창을 전공한 보컬을 중심으로 전자바이올린, 해금, 대금, 소금, 가야금, 거문고 등 양악기와 국악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공연을 펼친다.

 

또한 한성백제박물관은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2013 겨울방학 박물관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며, 행사기간 동안 박물관 강당, 전시실, 교육실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02-2152-5830, [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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