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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책 | 서울시, 창업지원 중심 여성일자리 정책 추진

등록일 2013-04-1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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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박원순)는 4만 2000여 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3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종합정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역사 내 지하 2·3층에 소규모 점포형 창업공간인 "서울시 여성창업 플라자"를 개관했다. 이곳은 교육부터 제품 생산, 그리고 판매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성창업플라자에는 현재 공예·디자인 분야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해당 기업들은 상품기획·회계·세무 등 분야별 1:1 컨설팅을 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찾아내 제2의 여성창업플라자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창업플라자 개관과 함께 시는 올해 4만 2000여 개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300여 개의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을 육성해 근무시간 등을 자율 조정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거리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150여 개 판매부스와 박스숍을 340명의 협동조합 창업 여성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1400명의 예비창업자와 각종 컨설팅을 지원하는 "여성협동조합 퍼실리테이터" 20명을 양성한다.

 

또한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기반으로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청소년현장체험지도자, 인테리어디자이너 등 3150개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70%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여성친화적인 기업 1000곳과 협약을 맺고 올해 1060명의 주부·결혼이민자 여성 인턴도 채용토록 할 방침이다. 참여업체에는 최대 6개월 간 인건비 50만 원을 보조하며 인턴 후 70% 이상이 계속 고용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울러 안심귀가스카우트(500명), 보육코디네이터(150명), 아동돌봄도우미(415명), 아동공동생활가정 가사도우미(61명) 등 여성분야 서울형 뉴딜 일자리 4개 사업도 운영된다. 또한 올해 100여 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충되면서 500명의 어린이집 교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여성일자리정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9월 "찾아가는 청책워크숍"을 열고 연령대별 여성을 대상으로 심층조사와 서울여성일자리 비전 포럼을 연 3회 운영할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창업플라자 개관을 계기로 여성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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