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던 팥으로 앙금을 만들었답니다.....
어머님이 농사지어 주신 팥인데........
제주가 없는지라.....팥의 활용법을 잘 몰라~ 주방 베란다 구석에 방치돼어 있었죠......
어머님은 밥할때 넣어서 팥밥해묵으라 하는데......건 땡기지가 안고......쩝~~~
날도 따수워지고, 저걸 냉동실에 넣던지...... 해치워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앙금 만들어 만주랑 앙금빵 실컷~! 해묵자....하고 시작했죠.....
작년에도 주신 팥으로 반은 앙금 만들고 반은 방치상태....
작년에 만들때 느므~ 힘들게 만들어서 안하려 했지만......ㅡ.ㅡ
그렇다고 버리면 안돼는 거잖아요......^^;;
남기면 또 방치하게 돼니.....한번에 다 해버리자~! 했던것이 몸살의 원인.....ㅋㅋ
미련했어요......ㅜ.ㅜ
어머님이 주신 팥 한봉지~ 얼마나 돼는지 무개를 안달아 봤네요.....
1K반 ~2K 정도 돼는거 같아요.....ㅋㅋ
삶고, 으깨고, 팬에넣어 설탕넣고 볶으며 수분날려주기....
1/3씩 나눠서 작업했는데......... 마지막 1/3이 어찌나 버겁던지.......ㅡ.ㅡ;;;;;;
미련함을 넘어서 나온 앙금들~~~ 이랍니다......ㅎㅎ

총 5K +100g 정도의 앙금이 나왔네요......
사실 던주고 사면 그리 비싼 가격의 앙금은 아니지만......
집에서 만들면 그래도 믿을수 있고, 방부제도 없구요......무엇보다 덜 달게 맛조절도 가능하지요......^^
조금 덜 달게......설탕을 많이 안넣었어요........
그래도 팥은 단맛에 먹는건데....넘 안 달개 했나....싶기도 하고......쩝~~
500g씩 나눠서 넣어줬구요.....
냉동실에 차곡~! 차곡~! 넣어 줬답니다......요럴땐 느~~~~므 뿌듯하죠.....ㅋㅋ
앙금 만들때도 아이들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옆에와서 팥~으깨고 있는 엄마 보더니.....저도 하고싶다고 맨트 날려주는 딸아이......
팥 삶을때......중간에 냄비가 작아서 덜어서 삶았더니 한쪽 냄비것은 덜 물렀는지.....
껍질이 점 남더라구요.......고거 모아놓은거 주면서 놀으라 했죠.....^^

요날이....오코노미야끼 만들면서 아이들 야채 자르기 한 날과 같은날이에요~!
아이들이 알아서 자른 야채 가져다 넣고 섞으며 놀더라구요....ㅋㅋ
물론.....그 뒷처리는 엄마 몫이 돼지만.....
그래도 제가 하는 작업에 달려들지 안는것에 위안을 삼네요.....^^
요~~~~ 앙금으로 만주도 해 먹었답니다.....
고것도 조만간 올릴게요~!
^-^v
* Th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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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전 뒷감당이 무서워서 엄두도 못내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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