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들이 출산준비물을 장만하면서 가장 심사숙고하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유모차이다. 가격이 만만치 않고, 시중에 출시돼 있는 브랜드가 워낙 많아 어떤 제품이 좋은지 따져봐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요즘 엄마들은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찾아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며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한다.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관 1, 2홀에서 개막한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 임신출산유아교육전’에서도 출산을 앞두고 유모차를 구매하려는 예비맘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하루 휴가를 낸 남편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예비맘들은 각 브랜드별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가며 신중하게 유모차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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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코리아베이비페어 임신출산유아교육전이 개막한 가운데 쌍둥이 자녀를 둔 부부가 유모차 전시장에서 휴대하기 편한 쌍둥이용 유모차를 고르고 있다. 이기태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
◇ 초경량 쌍둥이 유모차 "뻬그뻬레고"
이번 전시회에서 뻬그뻬레고 한국 공식 수입원 베베프리모는 쌍둥이 유모차 "아리아 트윈(Aria Twin)"을 선보였다.
아리아 트윈은 이태리 밀라노에 있는 뻬그뻬레고 현지 생산라인에서 설계, 디자인, 생산된 오리지널 이태리 제품으로 63년(since 1949) 노하우가 집약됐다.
아리아 트윈은 각 시트별로 두 개의 별도 후드를 갖췄으며 등받이 각도 또한 개별 조정이 가능해 한 아이가 잠들었을 경우 원하는 좌석만 눕힐 수 있다.
특히 원터치로 손쉽게 접고 펼 수 있는 폴딩 시스템과 셀프 스탠딩 기능을 제공하고 프레임에는 경량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가볍고 견고한 초경량 유모차로 이동 및 보관이 용이하다.
아울러 컵 홀더와 대용량 바구니,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후드에 걸 수 있도록 차양막 후드에 고리를 적용하는 등 실용성을 높였다.
◇ 영국 황실 유모차 "실버크로스"
135년 전통의 영국 황실 유모차 실버크로스에서는 디럭스 양대면유모차인 "2013 서프 유모차"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실버크로스는 디자인은 물론 아이의 안전을 위한 꼼꼼한 설계로 국내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으며 영국의 슈퍼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각종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2013 서프 유모차’는 아기를 180도 눕힐 수 있는 시트와 4단계 손잡이 길이 조절 기능 외에도 풋커버, 바람막이 커버, 3차원 접철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엄마와 마주 볼 수 있는 클래식 모델 실버크로스 서프는 최첨단 기술과 신소재인 마그네슘 합금 프레임을 사용해 가볍고 견고하다. 또한 고급 수입 자동차에 적용하는 에어 서스펜션도 사용됐다.
특히 특수한 방수소재의 패브릭과 펑크가 나지 않는 특수 이중 구조의 올테리언타이어는 뒷바퀴 축에 초정밀 베어링을 적용해 반영구적인 사용성과 기존보다 더 커진 바퀴로 편안한 핸들링과 무브먼트를 보여준다.
◇ 아이 안전을 위한 선택 "퀴니"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퀴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2013년 유모차 콜렉션"을 선보였다.
퀴니의 유모차 라인으로는 ▲디럭스 유모차 "무드"와 "버즈" ▲절충형 유모차 "센츠"와 "제프 엑스트라" ▲휴대형 유모차 "제프"와 "예츠" 등이 있다.
퀴니의 대표적인 제품인 디럭스형 유모차 "무드"는 지난해 2월 국내 출시 이후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양대면이 가능해 아이와 부모가 마주 보며 교감을 나눌 수 있고 슬라이딩 폴딩과 원 터치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의 안전을 위해 시트를 3cm 이상 두껍게 제작했고 3단계 충격 완화 시스템을 적용해 유아 흔들림 증후군을 예방한다.
◇ 리안 스핀LX, 신생아용 카시트 장착 가능
유아용품 전문기업 (주)에이원베이비의 신제품 ‘리안 스핀LX’ 모델은 360도 회전되는 프레임을 통해 한 손으로 손쉽게 양대면 전환이 구현돼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은 흔들림에도 민감한 신생아의 머리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주기 위해 일반 고무 타이어가 아닌 대형 에어타이어를 채택해 비포장 길에서 더욱 안정된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버클 조작만으로 요람모드와 유모차모드 변형이 가능하며 유모차에 신생아용 카시트 장착이 가능해 보다 편리한 야외활동을 돕는다. 색상은 ‘스트로베리 레드’, ‘블랙베리 퍼플’, ‘캐리비안 블루’ 등 총 3종이다.
◇ 3.3kg 휴대형 유모차 "F2"
일본 유아용품 브랜드 콤비는 사용방법과 스타일에 따라 3가지 타입의 유모차를 소개했다.
콤비 유모차는 ▲생후 2개월부터 사용하며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이도 사용 가능한 A형 유모차 ▲7개월~4세까지 사용할 수 있고 수납과 보관이 용이한 B형 유모차 ▲카시트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형 유모차로 나눠져 있다.
특히 이날 선보인 휴대형 유모차 "F2"는 스포티한 외관, 실용성을 높인 설계와 기존 휴대형 유모차에서 볼 수 없는 3.3kg의 무게로 주목을 받았다.
아이의 편안함을 고려한 점도 돋보였다. 휴대용 유모차임에도 등받이 각도를 125도에서 135도까지 원터치 방식으로 조절이 가능해 외출 시 아이가 잠잘 때에도 편안하게 기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안함과 쾌적함을 제공하도록 35cm의 와이드 시트와 통풍성이 뛰어난 3D 메시 시트를 적용했다. 3D 메시 소재의 시트로 더운 여름에 통기성을 한층 높였으며 겨울에는 탈부착 시트를 적용해 시트의 바람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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