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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 [행복동화] 두가지감정

글쓴이 희수랑

등록일 2010-04-13 22:31

조회수 3,92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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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북스] 행복동화 - 두가지 감정

그림 표지부터가 재미있어요.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한 아이가 떨어뜨렸어요.
다른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질까요?
아이스크림을 못먹게 되서 안 됐다. 내거 달라고 하면 안되는데..
조심하지 왜 조심 안하고 떨어뜨렸을까? 
또 아이스크림을 떨어트린 아이는 친구들 앞에서 실수해서 창피하다. 나도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데... 뭐 이런 생각 일까요?
 
누구나 두가지의 상반된 감정을 가져요.

기쁘면서도 슬프기도 하기도 하고
명랑하기도 하면서 화도 나기도 해요.
서로 다르고 반대되는 감정을 동시에 가지는 이중감정은 누구나 느껴요.
어른들도 느끼지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미숙하기 때문에 이런 양가감정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
아이들에게 누구나 두가지 감정을 한꺼번에 느끼고 그런게 당연함을 알게 해줘요.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다는걸 알게 해주지요.

이런 이중감정을 수용하기 위한 방법까지 제시되어 있어서 육아서로도 좋은거 같아요.

자기가 좋게 느끼는 감정을 유지하거나 강화시킬수 있는 방향으로 아이들은 격려해줘야 해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도록 해주는것도 중요해요.
이런 감정을 표현함으로서 부모와 서로 대화를 하게 되고 그럼으로서

아이의 불안한 마음도 해결해 줄수 있어요.

아이가 더 크고 자라면 지금보다는 더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그것이 좋은것이던 나쁜것이던간에 자기가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야 하는데 어릴때부터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표현해보고 느껴보고 충분한 대화가 오고 간다면 이중감정으로 인한 혼란과 두려움이 다소 줄지 않을까 싶어요.

책이 다소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희수 역시나 좋아해요.희수의 책 듣는 수준은 어느정도가 되는지 저도 궁금해질때가 있어요.
어른들의 시각과는 다른 듯 해요^^

표지를 보더니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하네요~
친구가 나눠 줄까? 했더니 희수는 나눠 먹기 싫은지 혼자서 다 먹을 거 같다고 하네요.


오줌 싸는 친구를 놀리고 싶은 마음과 다정하게 대하려는 마음이 동시에 들어요.
ㅠ 오늘 희수도 바지에 실수를 했어요.
그 상황을 물어보니 바지가 젖어서 차갑기도 했는데 엄마가 화내서 속상했다고 하더라구요.
창피하기도 하면서 속상한 느낌이 들었구나? 했더니 속상한 마음이 더 많았나보더라구요.
이렇게 생활속에서도 이중감정을 느끼는구나.. 엄마도 적절한 감정표현을 해줘야겠다고 다시 결심.. 사실 화낼 상황이 아닌데도 밖에서 그러니 욱~ 하더라구요..




있거든요.
희수 땜에가 아닌 엄마가 속상해, 힘들어,즐거워~ 이런 식으로요.
자기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안다면 이중감정에 대해서도 더 잘 받아들이겠지요?
부채 양쪽으로 웃는 얼굴과 우는 얼굴을 만들어봤어요.
웃는 얼굴일때는 희수도 웃는 얼굴


우는 얼굴일때는 부채뒤의 희수도 우는 얼굴이에요.
부채 양쪽을 돌려가면서 기쁘면서도 눈물이 날 수 있고, 슬프면서도 기분좋을 수도 있구..
이런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해줬어요.


부채를 뒤집어가면서 해당되는 감정이 나오면 그림위에도 올려 놨어요.
다양한 표정놀이와 함께 하면 더 즐거운 책보기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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