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카시트에 혼자 남겨진 아이 의외로 많아

등록일 2013-04-17 19:11

조회수 1,26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우리는 카시트하면 교통사고만 연상한다. 카시트를 사용하면 사고 시 위험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에 우리의 생각이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의외의 복병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아이를 카시트에 놔뒀다는 것을 깜박 잊고 차 밖으로 나와 아이가 사망하는 비율이 의외로 매우 높다는 사실은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미 서부 태평양 연안의 소식을 전하는 PNC(www.pacificnewscenter.com)에 따르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주차된 차 안에 갇혀 사망한 아이가 559명에 이른다고 샌프란시스코대학 지구과학부서는 밝혔다. 특히 이 중 과반수이상이 부모나 보호자가 뒷좌석 카시트에 있는 아이를 잊고 차에서 내려 발생한 사고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같은 것은 (단순한) 건망증이라 할 수 없다. 이런 일들은 보통 스트레스, 오락, 마약, 알코올, 질병 같은 것과 연관이 있는 (특별한) 상태”라고 정신과 의사 로라 포스트(Laura Post) 박사는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우유를 사러 마켓에 들러야 하거나 세탁소에 옷을 맡기러 가는 작은 일이나 심부름을 종종 잊어버린다”며 “세탁물 맡기는 것이나 차에 키를 두고 내리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아이가 뒷좌석에 있는 것을 잊고 아이를 두고 내리는 것은 완전 다른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뇌를 컴퓨터로 비교해보자. 장기 기억은 하드 드라이브이고 아이를 여동생한테 데려다 주는 것 같은 작업 기억은 램이라고 가정해 보자. 정전이 돼서 컴퓨터가 일시적으로 멈췄다고 상상해보라. 다시 전기가 들어왔을 때 작업하던 것을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지 않았고, 램에 있는 것이 지워졌다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로라 포스트는 “정전은 일상생활의 심각한 혼란이다. 예를 들면 비참한 사건을 목격했다든지 나쁜 소식을 들었다든지 인간관계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와 같은 것이다. 사소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큰 피해는 가지 않는 일이지만 (이런 상태로) 아이를 잊어 버린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베이비뉴스 "핫뉴스 베스트"
* 성유리 만삭사진 공개…유준상의 한마디...
* 부부 사이 강간죄 논란이 뜨거워진 이유
* 영어학원 보내지 않고 영어재능 키우는 ...
* 분유 탈 때 물 먼저? 분유 먼저?
* 나들이 육아용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
목록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