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제2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주제로 ‘2013년 행복더하기 UCC &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의 중요성과 더불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culture.yeongnam.com/ucc)에 참가신청과 함께 작품을 올리면 된다.

UCC 분야는 방영시간 100초 내외(2분) 용량 200mb 이내의 avi, wmv, mpeg, mp4 등 동영상 파일(플래시 포함)로, 사진 분야는 jpg파일로 용량 10mbyte 이내이며 여러 장일 경우 스토리를 같이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는 주제적합성, 참신성, 기획성, 확산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오는 6월 18일 당선작을 발표된다. 당선자에게는 각 부문별로 대상 200만 원(1명), 금상 100만 원(1명), 은상 50만 원(1명), 동상 30만 원(2명), 장려상(5명), 입선(10명)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국내외 타 응모전에 출품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 판명 시 심사 및 수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작들은 경북도의 출산장려 홍보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인구의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