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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책 | 서울 7세 이하 아이 안전사고 하루 10건씩 발생

등록일 2013-04-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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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7세 이하 어린이가 매일 10명씩 안전사고를 당해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9일 발표한 "2012년 7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분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질병을 제외한 순수 사고로 119구급대에 이송된 7세 이하 어린이는 3833명에 달했다. 매일 약 10명의 어린이가 안전사고를 당하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세가 791명(20.6%)으로 가장 많았으며 2세 700명(18.3%), 3세 589명(15.4%), 4세 499명(13.0%), 5세 481명(12.5%), 6세 391명(10.2%), 7세 382명(10.0%)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는 낙상(추락)이 1584명(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부딪힘 489명(12.8%), 교통사고 412명(10.7%), 기도폐쇄 386명(10.1%), 화상 250명(6.5%), 끼임 226명(5.9%), 베임(찔림) 118명(3.1%), 유해물질 77명(2.0%), 기타 순이었다.

 

장소별 현황을 보면 가정에서 2,369명(61.8%), 도로 369명(9.6%), 주택가 243명(6.3%), 놀이터 171명(4.5%), 공원 90명(2.3%), 어린이집 57명(1.5%), 기타 순이었다.

 

가정에서는 낙상(추락)이 9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도 폐쇄 354명, 부딪힘 305명, 화상 221명, 끼임 113명, 기타 순이었으며 주택가에서는 낙상(추락), 교통사고, 부딪힘 순이었고 놀이터에서는 낙상(추락), 부딪힘, 끼임 순이었다.

 

사고원인과 연령층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나이가 적을수록 기도폐쇄와 화상, 유해물질 사고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는 4세 이하가 332명으로 전체 386명 중 86%를 차지했으며 1세는 153명으로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화상은 3세 이하가 211명으로 전체 250명 중 84.4%를 차지했으며 1세 이하가 103명으로 약 41%를 차지했고 유해물질 흡입은 3세 이하가 60명으로 전체 77명 중 77.9%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290명(59.7%)으로 여자 1543명(40.3%)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시간별로는 오후 6시~10시 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세심한 주의와 함께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수칙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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