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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 아들때문에..

글쓴이 민기지원맘

등록일 2010-04-15 22:31

조회수 2,89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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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야겠어요 ㅠㅠ 아니 살빼기로 다짐했네요 ㅋㅋ

 

6살난 아들..자기전에 그러더군요..

엄마..어린이집에 새로운 선생님이 왔는데..

옷벗으면 엄청 이쁘다????????(벗으면? 이라해서 놀랐어요 ㅋㅋ)

순간 옷을 왜 벗어? 무슨 옷을? 그랬더니..

ㅋㅋㅋ 코드~ 하더군요.

 

왜? 그러니..코트를 벗으면 안에 옷이 엄청 이쁘고 선생님도 세상에서 제일 예뻐..

(다음주 어린이집 상담이 있어서..)

그래? 그럼 다음주에 가서 선생님 옷보고..엄마도 똑같은거 사입어야지~ 했죠.

그랬더니..갑자기 대답없는 아들..

.

.

절 어의 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엄만, 선생님이랑 다 안닮았잖아! 하면서 코를 찡긋 하데요 ㅠㅠ

 

아...지난번 얼핏 보기로.. 새로오신분..예쁘장하게 생기고

긴 생머리에 정말 날씬하다 못해 호리호리한 그런 몸매를 가진 여성분이시더군요 ㅠㅠ

 

그렇게 살 뺄 자신도 없지만..쫌이라도 뺀다쳐도..얼굴이랑 짧은 머리는...어찌해야하는지..

아들때문에 살빼고 성형하고 머리도 길러야 할까요? ㅋㅋ

 

6살난 꼬맹이도 남자라고 긴 생머리의 여성을 선호하는 건지..아..우울합니다 ㅋㅋ

우울한데 왜 이시간에 야식이 생각나는 건지ㅜㅜ

 

그만 자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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